황어
의외로 상당히 파워풀한 힘과 속도 농어 몿지 않은 힘을 가진 황어~ 황어의 손맛과 힘에 반해서 황어만을 위한 황어만을 위한 채비를 포스팅해봅니다.
황어는 민물과 바다를 오고가는 회귀성 어종으로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특히 산란기에 엄청난 개체들이 산란을 위해 강을 거슬러 오르는 장관을 연출하죠 동해의 하천이 있는 지역의 해안가에서 볼수 있는 진풍경입니다 그리고 일부 동해안의 낚시인들은 황어를 낚시로 잡아 먹기도 하지만 솔직히 맛은 그닥,,,,,,, 비늘도 많고 가시도 많고 살도 무르고 거기다 고래회충에 내장에는 보톨리늄이라는 독소를 품고 있는 이고기를,,,,,.....이것 말고도 먹을수 있고 맛있는 어종이 천지삐까리인데 굳이 ,,,,,,,,, 꼭 먹을 필요가 있나? 보통 포인트는 동해안 하천이 메인 기수역이나 어선들이 정박하는 내항이나 데트라포트의 외항도 좋고요 서프도 좋습니다 방법은 민장대 찌낚시, 원투, 훌치기, 릴찌낚시, 루어, 플라이 다양한 공략방법이 있습니다
황어를 잡는데 저정도까지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낚아서 파이팅 들어가면 정말 파워가 좋습니다 먹기위해서가 아닌 손맛을 보기 위한 스포츠피싱 대상타겟으로서는 정말 안성맞춤 퍼포먼스~
원투와 훌치기
릴찌낚시
원투
릴찌낚시/원투채비
릴찌낚시
훌치기
루어
플라이
각 장르별 황어를 노리는 채비 비교해보면 대동소이하고 큰 차이는 없지만 역시 황어라는 어종의 먹이 취식 성향인 바닥을 공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입니다. 확실하게 먹여서 잡는다는 컨셉트를 가지고 접근한다면 더 재미있겠죠
미끼는
가장 좋은것이 어분 떡밥(특히 오징어내장을 환장하고 먹는다 가장 좋은 특효미끼이며 다른 집어제나 떡밥, 어분, 글루텐 등등 을 섞어준후 짜개에 메달아서 같이 사용해도 좋다) 이외에 생미끼(지렁이, 새우, 크릴, 크릴경단, 집어제를 믹스한 작은당고) 수서곤충류 등에도 반응이 좋죠 심지어는 벵에돔용 빵가루계, 잉어떡밥, 향어떡밥, 붕어떡밥, 닭사료에도 반응합니다 즉 엄청난 잡식성입니다 정말 바다의 블루길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루어인경우
루어를 사용할경우는 지그헤드나 스푼으로 바닥층을 공략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조금 중량이 있는 시바스용 플러그는 바디체이스로도 걸려 나옵니다 되도록이면 작은 사이즈의 싱킹계열에, 적당한 중량의 메탈지그로 조지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루어와 플라이님프혼용
일명 하이브리드라고 하는 변태채비도 반응을 하죠 단 바닥을 노려야하기에 싱킹라인을 사용 인디케이터(마커)와 같이,경우에 따라 봉돌등의 싱커등을 달던지 캐스팅볼이나 훅이 없는 스푼에 도래등을 달아서 플라이용 비드헤드님프등으로 잡는것이 가능
이외에 숭어/전어/메가리 카고 카드채비
이런걸로도 가능합니다 봉돌을 달아서 캐스팅한후 리트리브로 운용을 해도 되고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채비에 연결한후 밑밥을 쳐서 해도 무방합니다 어느 로드에든 운용할수 있고 값도 싸다는점이 큰 메리트 입니다.
체크포인트
보기와 달리 굉장한 파이터이며 채비 운용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만 공부하면 만날수 있죠 거기다 고기자체의 힘이 꽤 좋습니다 나름 잉어과라서 캐스팅전에 적당히 드랙을 풀어주고 게임을 진행하는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원거리전일 경우에는 무턱데고 채는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주둥아리가 상당히 약합니다. 확실하게 입에 걸렸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드랙플레이를 해서 힘을 빼줘야 안전하게 올릴수 있죠. 접근전으로 대황어를 상대한다면 정말 시바스 빰을 맛깔나게 후려 갈기는 진한 손맛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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