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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매한 루어들 테스트후기/2018 디아루나 S106M+2017엑센스 3000MHG 스피닝릴 조합.

USS DELTA VECTOR 2021. 1. 3. 12:49

포스팅 좀 빨리 루어 테스트 진도 역시 빨리 빼려니 이것도 쉽진 않군요 여전히 글쓰는건 한세월입니다 ㅋ

 

테스트를 진행할 새로산 루어들 어서와 여긴 첨이지 들어오는건 맘대로지만 나가는건 안된다~

 

2021년 1월 2일 루어방구매

 

이클립스 발로 90

이클립스 발로 130

이클립스 드리프트 펜슬 110

론진 레빈 헤비 95

듀오 루프 마닉 115S

 

듀엘요즈리 하드코어 솔리드 스핀22g, 32g

 

 

장소 감포 대종천 봉길리 서프

 

대종천 하구

 

태클데이터

로드: 시마노 디아루나 S106M

릴: 시마노 2017엑센스 3000MHG, 시마노 2019 스트라딕 4000MHG

라인: 시마노 핏불8+ 1.0호/몽크로스후로로카본16lb(3000번 셋팅), 시마노 핏불8+ 1.5호/토레이후로로카본 30lb(4000번 셋팅)

 

2021년 1월2일 오전 10시 루어방에서 루어를 4개 더 산후에 감포로 직행했습니다.

분명히 바람이 터지고 수온이 떨어져 어려운 여건이란것을 생각하고 현장도착 11:15분. 아니나 다를까 기상조건은 역시  풍속 5m/sec 이상, 기온 영하 5도 추정.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바람도 있어서 디아루나 S106M 로드를 준비~ 왜? 선경이 굵은 로드들이 바람에 강합니다. 서둘러 웨이더를 착용 게임베스트 착용.

무릎까지 담그고 시작.

 

상당히 차가운 수온, 베이트는 없음요.

 

장소는 항상 여기입니다~

듀오 루프 마닉 115S, 이클립스 발로 90, 130, 드리프트 펜슬 110, 론진레빈헤비, 듀엘 바이브 2개를 태클박스에 쑤셔넣고 테스트 슈팅 시작 아니 강행~ 대종천 하구지역은 역시 맞바람을 맞습니다. 상당히 악조건..... 루어들 차례 차례 투입, 루어들은 그래도 맞바람에 꽤 날아갑니다 아무래도 무게가 있는 싱킹타입이니 비거리는 맞바람에도 나쁘지 않게 나와 줍니다. 바이브를 제외한 싱킹펜슬들은 액션및 침강수심도 표층에서 적당히 뜨는 정도로 모두 안정감 있더군요 역시 미노우는 일산이다 라는......... 만족감과 안도감.

 

듀오 베이 루프 마닉 115S.

전장: 115mm, 자중 : 16g, 타입: 중심 고정 · 싱킹, 액션: 미세 진동 꽉찬 롤, 레인지: 0~0.2mm, 훅: # 8

바람이 심해서 원하는 곳으로 던지기 쉽지 않았습니다 만 비거리는 무게가 가벼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날지는 못하더군요 하지만 액션과 침강수심이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톱워터같은 슬로우 싱킹입니다. 농어들이 스콜링된 곳을 찾아서 쏜다면 분명히 먹을겁니다. 훅이 좀 작은듯 해서 불안한 느낌입니다만~ 좀더 운용해봐야겠네요 로드파워는 L, ML정도가 가장 좋을듣 합니다. 사용시에는 어느정도 드랙을 열어두고 쓰는게 좋을겁니다.

 

듀엘요즈리 솔리드 스핀 32g.

전장: 55mm, 자중: 32g, 타입: 싱킹, 최대비행거리: 75m, 레인지: 올레인지, 훅: #6, 링: #3.

일단은 32g.만을 써봤습니다. 비거리는 나쁘지 않고 바이브레이션 답게 침강도 역시나 빠릅니다 순식간에 가라 앉는 스피드. 진동도 저항도 역시 강합니다. 블레이드가 있으니 당연. 마치 크랭크베이트같은 엄청난 진동이 전해지더군요. 드드드득, 덜덜덜덜, 로드가 떨리는 느낌이 달라요. 몇번 더 던져보고 어느정도 결론 바람이 없는 봄이나 여름 수심이 좀 나오는 곳에서는 꽤 유용할거 같습니다 예를들면 선상 농어낚시나 수심이 깊은 서프에서도 유용하다는 생각이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로드파워는 최소 ML이상 M 정도가 좋을듯.

 

이클립스 발로 90.

ㅈㅓㄴ장: 90mm, 자중: 13g, 타입; 슬로우싱킹, 액션: 스윙/롤링, 최대비행거리: ?, 레인지: 0~40cm, 훅: 가마가츠 SP-MH #6, 링: ?.

날긴 잘 나는데..... 솔직히 아직까지는 모르겠네요 좀더 써봐야 겠지만 듀오 루프 마닉 115S와 비슷한 비거리이며 액션도 비슷 한듯 합니다. 둘다 쉘로우권에서 사용하기 좋은 루어라는것은 확실합니다 바늘은 이녀석이 좀 더 크고 튼튼합니다. 좀더 운용해봐야겠네요 로드파워는 L, ML정도가 가장 좋을듣 합니다. 

 

이클립스 발로 130

전장: 130mm, 자중: 20g, 타입: 슬로우싱킹, 액션: 네추럴 롤링, 최대비행거리: ?, 레인지: 0~40cm, 훅: 가마가츠SP-MH #6, 링: ?.

써보니 액션 비거리도 훈늉합니다. 맞바람을 맞아도 꽤 나가네요 좀더 써봐야겠는데.... 데스페라도 슬러거 135S와도 비슷한 움직임과 침강속도 액션도 유사하지만 그래도 다른듯 합니다. 역시 쉘로우권에서 쓰기 좋은..... 바늘도 상당히 튼튼한듯, 로드파워는 L, ML 정도면 충분히 운용가능

 

이클립스 드리프트 펜슬 110

전장: 110mm, 자중: 26g, 타입: 헤비싱킹, 액션: 롤링/워블링, 최대비행거리: ?, 레인지: ?, 훅: #3, 링: ?.

훅도 큼직하고 비거리는 좀 더 써봐야겠지만 액션도 잘 나옵니다, 어떤 필드에서 써도 문제는 없을거 같고 사이즈도 듬직 중량도 만족스러운 그런 녀석. 적정로드 파워는 ML, M, 정도가 좋을듯 하네요

 

론진 레빈 헤비 95S

전장: 95mm, 자중: 28g, 타입: 헤비싱킹, 액션: 스윙/슬러럼, 최대비행거리: ?, 레인지: ?, 훅: #4.

비거리, 침강속도, 사이즈, 중량, 훅사이즈, 액션, 어필력, 모든면에서 6개의 루어중에 테스트를 해본 결과.

결론을 말하면 바이브를 제외하고 비거리는 이놈이 단연 톱급입니다. 엄청시리 날아갑니다. 정말 날아요. 붓토비쿤 95S도 간단히 발라버릴 정도입니다. 순간 멍해지고, 이거 지그미노우인가 할정도로 놀라운.....붓토비쿤 그게 뭐지 먹는건가 할정도로 일단 뭣이 됬든 우쨋간에 액션도 좋고, 침강수심도 적당하고, 물을 헤집는 능력도 좋고 거기다 가성비는 이클립스/점프라이즈보다 확실히 우위라고 할수 있죠 정말 많은 메리트/어드벤티지를 가진 루어였습니다. 추천로드는 최소 ML이상, M 정도를 추천합니다. 이녀석은 최소 2개정도는 있어야 마음이 놓이겠네요 론진레빈시리즈를 좀 더 사둬야 겠군요 ㅋㅋㅋㅋㅋ

 

지난 아이본 테스트 후기보다 많이 간소하게 포스팅 했습니다

이점 양해를 해주시길..... 테스트해야할 루어들이 많은 관계로 핑계가 아닙니다..... 읿어버린 루어보다 보충된 루어들이 더 많은 정도니까요 대략 4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캐스팅을 하며, 느낀 감상을 적다보나 각 조구사별 루어의 특색이나 외관 중량 사이즈 침강수심 액션 비거리등에 대한 설명이 없는점 죄송합니다. 차후에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자 여기서 막간을 이용해

 

2017 엑센스 3000MHG & 시마노 2018 디아루나 S106M

 

두가지를 콜라보로 사용해봤습니다

대략 40분 정도..... 생각했던것 처럼 멋진 깔맞춤이 완성되더군요. 그리고 1호 PE라인으로 인해서 비거리가 좋아지고, 루어도 잘 날아 갑니다. 바람영향도 덜 받습니다, 거기다 가벼운 로드+릴의 전체중량 166+215= 381. 정말 깃털같은........확실히 깔맞춤 경량화 성공, 거기에 비거리 향상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잘 어울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응 그런데 말입니다~

 

또 중요한 단점. 바로 벨런스문제......

지나치게 앞쏠림 현상이 생기네~!!!!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거기다 로드의 길이가 3.20m이니...... 당연한 결과라는 것임~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4000XG 사이즈의 적당한 무게를 가진 스피닝릴이 한대 더 필요하다는 결론 이 나옵니다 과연 어떤게 좋을까 지나치게 가벼운 4000번 릴들은 앞쏠림이 발생합니다. 기분나쁠 정도로 나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용납이 안되는 현상 입니다.

 

필자가 좀 그렇습니다 딜레마 비슷한가 아님 결벽증인가 특히 낚시장비에........

 

음 아무래도 4000XG는 약간 중량이 있다고 하더라도 벵퀴시는 장척의 로드에 사용하기에는 C5000밖에 없어도 너무 가볍고, 반포드도 좀 많이 가볍고 좋긴 하지만 깔맞춤 실패, 그리고 2개의 릴은 앞쏠림 발생하는것은 당연지사~ 안봐도 비디오, 2016 스트라딕 CI4+ 역시 가볍고 앞쏠림생기고 깔맞춤 실패, .........역시 2017 엑센스 4000MXG 이외에는 답이 없는 최종 결론

 

이놈으로 가야겠죠

음 솔직히 제노스 S100MH도 사야하니 이녀석이 .......

 

두대의 릴을 거치고 장비관리는 뒷전이지만 꽤비싼 몸값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릴링감, 가벼운 무게, 적당한 권사량, 라인회수성능..... 스텔라 빰치는 명품입니다.

 

아니 그냥 스텔라에 엑센스의 색상을 쒸우고, 스풀은 테크늄과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