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끼] DJ 미노우 85S 사용후기.

이녀석 역시도 블랙핀에서 온 선물입니다

물론 올해에 테스트를 한건 아니고 작년에 테스트한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아직 할거 천지삐까리인데 이놈의 조행기 사용후기를 쓰기는 당췌 어렵네요

 

2020년 11월 금요일

 

 

이것 역시도 솔직히 사려고 맘먹었던 물건입니다.

 

루어스펙.

전장: 85mm, 중량: 23g, 타입: 싱킹/지그미노우.

 

태클데이터

#시마노엑센스제노스S910 M/R 리스펙트 더 생츄어리.

#시마노2017엑센스 3000MHG

#시마노핏불8+ 1.0호, 몽크로스후로로카본쇼크리더 14lb.

 

테스트장소.

울산광역시 북구 , 신명 해변.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 대종천 기수역, 봉길리 서프

 

일전에 지그미노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죠 그후 실제품을 테스트한것은 처음입니다

지그미노우의 놀라운 비거리를 알수 있었네요 뒷바람을 맞고 던지면 이녀석도 무서울 정도로 나아 갑니다 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없었는데 왠걸? 상당합니다. 싱킹펜슬과 메탈지그를 합친 타입의 루어답게 비거리는 마치 점프라이즈의 붓토비쿤과 비슷하다고 체감할 정도,,,,,,

 

말할 필요가 없죠.

 

침강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고요

쉘로우권과 중층 하층까지도 탐색할수 있는 전천후의 하드베이트 더군요. 운용방법은 타다마키 즉, 리트리브위주로 운용해도 충분합니다. 물론 사진의 설명대로 로드웍을 주거나, 캐스팅 후 카운트 다운한 후에도 감아주는 속도를 조절하면 전 수심층을 훓트면서 탐색가능합니다. 필드는 크게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하천, 기수역, 서프, 갯바위 모든 필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기다 의외로 저렴한 가격, 내구성.....

정말 딱히 단점을 찾을수 없을정도로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아 딱 하나 문제점을 이야기 한다면 기존에 장착된 프론트 링과 스필릿링 훅은 반드시 오너 컬티바 #3 스플릿링, #4 트레블훅으로 교환하는것이 좀더 훅킹확률과 털림을 해결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싱글훅을 적용시키면 몰밭에서 운용, 쉘로우 에어리어도 겁먹지 않고 날려보낼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하나더  더 심한 강풍일 경우에는 바람영향을 많이 타는 일이 생깁니다

 

이건 정말 입문자, 초보자, 중급자, 고급자 할것없이 모든 앵글러가 어떤 필드에서도 사용할수 있는 루어다 라고 자부합니다

 

필자는 85S, 85mm, 23g만을 써봤는데 기회가 되면

100S 100mm, 37g을 추가구매해서 써봐야겠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정말 극찬.....

 

이자리를 빌어 블랙핀스튜디오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