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팅 미노우 중에서 비거리가 좋은 루어들

이글은 각 조구사 플로팅미노우 루어의 순위를 생각하고 어떤 회사의 루어가 우위다 라는것을, 선정하기 위해 쓴 글은 아니며, 절대적인 루어 이건 확실하다 라는 포스팅이 아닌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을 담은 포스팅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사이즈와 자중을 불문하고 플로팅미노우플러그 중에서 비거리가 꽤 잘나는 루어?

물론 필자가 가지고 써봤던 녀석들 중에서 말이죠.

 

일전에도 한번 다뤘던거 같은데 그때는 너무 대충 했던가? 아니면 플로팅 싱킹을 안가리고 포스팅했던거 같네요 아님 말고요. 어려운 포스팅일수도 있고 일단은 싱킹을 제외하고 오르지 같고있는 플로팅중에서 비거리만을 논한다면 좀 쉽지는 않을듯 하네요 싱킹과 톱워터를 완전히 배제시키고 고른다면 음 솔직히 진짜 어떤놈이 좋을지 하지만 이것도 즐거운 고민이라고 할수 있네요. ㅋㅋㅋㅋㅋ

 

일단 엔트리한 후보들은 다음과 같군요. 사이즈 불문, 중량 불문, 조구사 불문 입니다.

 

다이와 쇼어라인 샤이너Z 버티스 SSR.

사이즈(mm): 120, 자중(g): 19, 타입: 플로팅, 액션: ?, 레인지(cm): 5~30, 비행거리(m): ?, 링: ?, 훅: ST-46 #5

레저마트에서 만난 지인에게 중고로 구매한 첫 다이와의 플로팅 미노우 입니다. 다이와 특유의 자동웨이트오실레이트시스템 덕분에 중형급 사이즈에 가벼운 중량의 루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날아가고 시인성도 상당히 뛰어난 루어였습니다. 물론 하나밖에 없어서 자주 써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꽤 잘날아가는..... 특히 레인지킵능력이정말 우수하고 쉘로우 에어리어의 얕은 수심대로도 거침없이 투입시켰던 요즘도 가끔씩 사용하는데 상당히 아껴쓰는 미노우중에 하나입니다. 추가 구매각.

 

시마노엑센스 쉘로우 어쌔신 99F 플래시부스트.

사이즈(mm): 99, 자중(g): 14, 타입: 플로팅, 액션: ?, 레인지(cm): 10~30, 비행거리(m): 59, 링: ?, 훅: #5.

개인적으로 시마노의 루어는 몇개 없기도 하지만 단연 사이즈, 중랑대비로 볼때 우수한 비거리와 연속적인 어필에서는 이녀석을 빼놓을수가 없을듯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에서 기수역, 서프, 갯바위 어떤 필드에서든 가장 먼저 투입되었던 파일럿이죠. 사이즈가 작아서 잘 안날거 같지만 그래도 꽤 날아가 줍니다. 역시 재구매 각

 

듀엘요즈리 하드코어 미드다이버 95F/115F.

사이즈(mm): 95, 자중(g): 14, 타입: 플로팅, 레인지(cm): 40~80, 비행거리(m): MAX 55, 링: #4, 훅: #4.

사이즈(mm): 115, 자중(g): 18, 타입: 플로팅, 레인지(cm): 40~120, 비행거리(m): MAX 60, 링: #4, 링: #3

일산 메이커중에서는 가히 가성비 & 내구성은 최강이 아닐까 싶네여, 액션도 좋고 침강수심, 레인지킵능력, 시인성, 다 좋습니다만 단점은 조금 아쉬운 비거리 입니다 그렇다고 동사의 90F와 같이 몹쓸정도의 비거리는 절대 아닙니다. 90F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아이마 다이와 시마노 루어에 비교해서 약간 아쉽다는거죠. 필드는 어느정도 수심이 나오는 서프, 갯바위에서 쓰는게 좋을듯 합니다 

 

듀엘요즈리 하드코어 셀로우 러너 120F.

사이즈(mm): 120, 중량(g): 21, 타입: 플로팅, 레인지(cm): 10~60, 비행거리(m): MAX 65, 링: #4, 훅: #2.

욘석도 특히 가성비 & 내구성은 최강. 액션도 참 좋습니다, 침강수심, 레인지킵능력도 좋고, 시인성도 좋은편, 장점은 상동 입니다. 나쁘지 않아요 역시 단점이라면 비거리가 약간 조금 아쉬운 정도.....시마노 다이와 아이마루어가 좀더 특출나서 그런 것이죠. 필드는 딱히 기수역, 하천, 서프, 갯바위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아이마 사스케 120F/120S

물론 사용했습니다 바도가 약간 높은 상태에서 액션은 좋았는데 생각보다 비거리가 나오지 않아 여기 후보에서는 탈락되었죠. 그뒤 좀 더 아래에 포스팅한놈으로 대체했습니다.

 

아피아 도버 99F/99S, 도버 120F, 람타라바델.

아피아 플로팅 미노우 제품도 나쁘진 않은데 사용해서 써보니 생각보다 비거리가 부족한듯해서 엔트리에서 탈락. 기수역, 하천, 서프, 갯바위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아피아는 개인적으로 싱킹을 좋아합니다. 특히 펀치라인 머슬

 

아이마 사스케 130F 강력

사이즈(mm): 130, 자중(g): 25, 타입: 플로팅, 액션: 워블링, 레인지(cm): 80~120, 비행거리(m): ?, 링: 오리지널 #4, 훅: ST-46 #2.

아이마의 사스케120F/120S 를 초기에는 그렇게 물고 빨고 쓰다가 생각보다 비거리가 떨어져서  좀 더 강력한 중량을 가진 녀석으로 구매한. 이녀석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액션은 가히.. 기가 막히더군요. 필드는 기수역보다 수심이 깊은 서프와 갯바위, 바람이 적당하고 파도가 조금 높은 상황에서도 잘 날아가는 타입이었는데 사실은 이녀석보다 더한 놈에게 자리를 양보.

 

그 더한 놈들은 어떤것들일까? 정답은 아래에

 

 

 

 

 

 

아이마 아이본 118F 쉘로우.

사이즈(mm): 118, 자중(g): 19, 타입: 플로팅, 액션: 워블링, 레인지(cm): 5~30, 비행거리(m): ?, 링: #3, 훅: #3.

아이마 아이본 98F 쉘로우도 써봤지만, 아이마의 중대형급 플로팅미노우가 아닌 이상, 이녀석의 독보적인 비거리를 따라잡기는 힘들듯 합니다. 그 비거리 좋다던 사스케 120F/120S, 130F는 여기에 미치지도 못하고, 코스케 110F, 110S급도 같은 선상에서는 게임이 안되더군요, 특유의 MRD 시스템의 적용으로 기존 플로팅 미노우플러그가 도달하기 힘든 60m권을 공격하는게 가능합니다. 거기다 쉘로우 에어리어도 겁없이 들이미는 레인지 킵능력과 적절한 부력설정, 거기에 훌륭한 액션까지 필드는 기수역 설정이지만 서프 이소 모두 가능합니다 정확하게 바다에서는 수면직하로 쓸수 있습니다 마치 탑워터보다 조금 더 들어가네요 비거리는 뭐 ......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네요.

 

아래에 녀석들도 숨은 매복병들 입니다. 어디 빠지지 않습니다 비거리만 따진다면. 어떤녀석일지 궁금?

 

 

 

 

 

아이마 코스케 110F.

사이즈(mm):110, 자중(g): 17, 타입: 플로팅, 액션: 롤링, 레인지(cm): 40~80, 비행거리(m): MAX ?, 링: 오리지널 #3, 훅: #4

사스케 120F/120S를 쓰다가 비거리의 부족함을 느껴 구매한 코스케, 동일 사이즈급에서는 상당한 비거리와 정확한 롤링액션이 자랑입니다. 사이즈에서는 비거리를 논한다면 이녀석도 만만치는 않은데 지금은 아쉽게도 전부 전사한 상태라 거기에...... 아래녀석은 .... 정말..

 

물론 더한 놈도 존재합니다.

중형급 사이즈이지만 정말 만만치 않은 비거리, 동급 최강의 비거리, 거기다 중량은 중형, 대형급 미노우들 빰을 맛깔나게 후려치는. 정말 깡패중에 깡패.

 

 

 

 

 

아이마 코스케 130F.

사이즈(mm): 130, 자중(g): 26, 타입: 플로팅, 액션: 롤링, 레인지(cm): 50~90, 비행거리(m): MAX ?, 링: #4, 훅: #2.

사이즈 깡패, 중량 깡패, 이녀석과 아이본 118F 쉘로우를 사용한다면 어느 녀석이 좋을지 확실히 판가름을 낼수 있는 미들급의 플로팅중에서는 가히.......괴물같은..... 비거리, 액션, 레인지 킵 능력, 부력설정, 바람과 파도가 좀 동반되는 상황에서도 좋고 어떤 기상조건에도 뛰어 나갑니다. 어떤 필드라도 상관없이 하천, 기수역 서프, 갯바위 어디서든 쓸수 있는 정말 다재다능한 성능. 정말 아이본 118F와 비교한다면 용호상박이 될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사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니 참고만 하시길

물론 이것보다 더 좋은 루어들도 있을겁니다 분명 여기 포스팅한 모든 루어들이 저마다 모두 일장일단이 있는 좋은 루어들이라 어느놈이 비거리 최강 끝판왕의 순위에 들지, 선뜻 우열을 가리기, 결정하기 어렵네요 날씨가 풀리면 이녀석들만 데리고 나가서 2대의 로드로 공정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해보는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후에 필드 테스트를 거칠때 이녀석들을 좀 더 오랫동안 테스트 해봐야 하겠습니다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그것도 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