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해수욕장 탐어 후기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소속된 일광해수욕장 바로 옆은 기수역 하천인 일광천이 있습니다 종종 기수역에서는 보라나 코노시로를 전문으로 노릴수 있고요 이녀석들을 포식하는 시바스를 노려볼수도 있죠

단점 수심이 아주 얕다 걸릴가능성이 높다 

 

일광해수욕장의 바텀은 대부분 고운모래가 단단한 편이며 군데 군데 걸릴수 있는 뿌리들도 존재 합니다 플로팅게임베스트와 체스트 하이 웨이더를 착용하고 진입한다면 허리까지만 입수하고 웨이딩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바닥 지형을 조심해야 합니다 파도는 언제 어디서 변할지 바닥도 요철이 있는 곳도 있고 하기에 조심해야죠

 

정말 꿈에 그리던 잔잔한 장판같은 히가타 느낌의 필드 입니다

 

로드는 아래처럼

 

추천로드

로드 렝스: 8.6FT 이상 9FT, 9.6FT, 최대 10FT, 

파워: L, ML, M 

적합라인: 0.6호PE~0.8~1호PE.

적합리더: 12LB~16~20LB.

 

본격적인 베테랑 앵글러라면 L, 8.6FT 정도면 충분 라인도 얇게, 동절기라면 로드는 좀더 강하고 길게 라인도 로드와 릴에 맞춘 세팅으로 가신다면 무난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참고로 가장 추천하는 루어는 틴실 어시스트가 장착된 15~25g 정도의 소형 메탈과 6~10g 정도의 지그헤드에 2인치 웜 정도로 세팅하시길, 실제 베이트는 더 작습니다

 

끝임없는 노가다성 캐스팅의 반복과 과감한 바텀공격이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대상어종은 농어와 같은 대형 회유어를 노리기에는 쉽지 않은듯 합니다 수심이 아주 낮은편이며 휴가철에 물놀이로 근접하는 행락객들을 조심해서 캐스팅 한다면 봄 가을 겨울 서프 게임을 즐기기에 이만한 필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프 플렛게임을 가벼운 로드와 릴로 노리실 분들이라면 추천. 단 어종은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분위기를 즐기실 분들이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이곳은 솔직하게 말하면 캐스팅볼+청개비가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