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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연재_입문자 교실] 장어낚시

[연재_입문자 교실] 장어낚시  낚시춘추 편집부    민물장어(뱀장어, 이하 장어로 부른다)는 깊은 바다에서 태어나(장어의 산란 장소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민물에서 성장한 뒤 다시 알을 낳으러 바다로 가는 물고기다. 연어와는 정반대로 회유하는 셈이다. 그래서 장어는 바닷가의 하천이나 저수지에 많다. 반면 댐에서 낚이는 장어들은 대부분 인공적으로 방류한 치어들이 성장한 것이지만 바닷가의 장어보다 씨알이 굵어서 낚시어종으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장어 하면 가장 먼저 오르는 것이 ‘보신제’다. 현대인들은 갈수록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래서 장어낚시와 같은 건강식 낚시가 점차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장어는 대단히 힘이 센 물고기여서 파워와 긴장감까지 있어 장어낚..

자유게시판 2024.08.29

펌글 [연재_입문자 교실] 유료터낚시

[연재_입문자 교실] 유료터낚시  낚시춘추 편집부  향붕어  유료낚시터(이하 유료터)는 일정액의 돈(입어료, 입장료, 낚시비)을 내고 낚시하는 곳을 말한다. 양어장은 규모가 1천~2천평 규모인 소류지 또는 인위적으로 땅을 파거나 과거 양식장이었던 곳에 붕어를 방류하고 영업을 하는 곳을 말한다. 정확히는 고기를 기르는 곳이 아니므로 양어장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지만, 유료낚시터 운영 초기에 ‘고기를 잡아다(또는 사다) 넣은 낚시터’를 양어장이라 불러온 터라 지금도 양어장이라는 이름이 가장 친숙하다. 쉽게 말해 ‘이번 주말에는 비도 오는데 멀리 가지 말고 그냥 양어장에 가서 손맛이나 즐기고 오자’고 하면 고기를 방류한 소규모 유료낚시터에 가자는 얘기다.수천~수만 평에 이르는 대형 저수지도 입어료를 받기 때문에..

자유게시판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