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사 교체의 필요성

가볍고 작은 사이즈의 루어를 재미있고 신나게 원할하게 캐스트하고 운용하기 위해서는 pe라인을 얇은 라인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는데 라인교체에 필요한 사이클러가 있어야 하죠 좀 귀찮긴 하지만 그것도 좋은건 21만원 정도 하니까 기회되면.......

필자는 지금까지 농어 전용 pe라인은 항상 1호~2호 정도가 베스트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니더군요 0.8합사를 쓰는 분께 물어보니 비거리 차이가 상당하다고 하더군요 저같은 농린이에게는 선배분 경험자의 데이터 경험치 이야기를 듣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정작 필자는 이걸 몰랐죠 그리고 로드 권장라인도 굵은 편이라 다루기 힘든 편이라 서브로드도 필요한것이구요

현재 로드는 1.5~2호의 강한 라인을 쓰는 경우니까 좀 더 민감한 얇은 라인과 굵은 라인 모두에 대응하는 서브로드에 집착하게 되더군요

그 예가 시마노 뉴 엑센스 제노스 100MH 입니다. MH인데도 0.8호부터 2호까지 대응가능 하단거죠

합사에 관한정보를 수집해보니 0.8호 합사와 1호 합사, 1.5합사, 2호 합사의 경우 각각 비거리 차이는  상당하더군요 어느분이 실험해보신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이런거 찾아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 합니다 자세하게 포스팅하신 분들도 많고 씨배스게임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복잡하기도 합니다 어렵기도 쉽기도 하고요

ㅋㅋㅋㅋ 그래서 재미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가늘면 가늘수록 조금약하긴 하지만 나름 장점이 있죠, 80mm, 90mm 정도에 19g 미만의 작은 미노우를 사용한다면 어느 라인이 유리할까요

당연히 가늘면 비거리 공기저항 줄고 멀리 멀리 갑니다.

물론 험한 필드에서는 좀 굵은 라인이 필요하죠 중대형 사이즈의 플로팅미노우나 헤비견해미노우를 사용하여 란카 히라스즈키/씨바스, 방석급 히라메, 불시에 들어오는 푸성귀까지 상대한다면 1.2~2호 정도가 안전빵이겠죠

PE라인이 얇아서 강도가 약하다고는 해도 적당한 드래그 조절 파이팅을 하면 라인 브레이크를 방지할수 있죠 실예로 4합 8합 12합 각 합사의 최대 인장강도 표기를 보면 굵어질수록 더 강도가 팍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비싸다고 좋냐 그것도 무조건 좋은것도 아닙니다. 사용후 장비 세척, 합사 메인터넌스도 필요하더군요

강도가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12합이라고 해서 더 쎄다 이건 아니죠 어차피 수중여에 쓸리면 라인 브레이크 되는건 다 똑 같습니다. 쇼크리더도 마찬가지지만

보통 PE라인의 2배 파워 설정이 쇼크리더 셋팅으로는 가장 이상적이지 싶어요

누가 그러던데 음 1.5호 합사에 쇼크리더를 같은 파운드나 낮은 파운드로 세팅하고 하는게 정답이라고 하던데 그럼 FG노트를 미쳤다고 매냐 동일 파워 라인 시스템 그렇게 하면 고기 걸렸을때 라인 터지면 고기 루어 손해 다 납니다 어느 유튜버, 블로거가 그소리 하더군요 이거 개소립니다

농루 많이 하시는 지인께 물어보니 바로 버럭하시더군요 누가 그딴 멍멍이소리 하드냐고 ......... 개소리 하지 마십쇼 라고 해줘라 십니다. 씨배스 게임의 경우는 거의 합사 원줄 호수에 1.5배 이상 2배가의 쇼크리더가 가장 적당한 파워 설정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필요한 호수는 08, 1, 2. 정도로만 추가 하려구요 ㅋㅋㅋㅋ 물론 쇼크리더도 라인시스템 파운드에 맞취야 한다는것도 숙제지만뭐 차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