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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농어 루어 채비는 어땠나?

USS DELTA VECTOR 2020. 5. 14. 14:14

음 이걸 포스팅 한다면 어렵다고 하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데

왜? 전 요즘 농어낚시했지 옛날 아재가 아닙니다.

 

언제적 예기일까요 아래와 같은 채비를 쓰던 시대가 아마도 합사 나오기전에는 450 원투로드에 봉돌달고 미노우를 달아서 썼죠.

지금으로 부터 약 20년전 그당시 발매되었던 농어용 미노우는 지금의 플로팅 싱킹미노우보다 비거리가 훨씬 고자였져

그래서 봉돌의 힘과 무게를 더하여 던지는 방식이었구요

오래전 낚시춘추에서 나온 단행본들을 보면 나와있는 채비입니다.

이당시에는 저 정도의 길이를 가진 농어 루어 로드도 있었고, 없으면 바다용 원투대 450 40호 추를 쓸수 있는 , 갯바위 찌낚시대 3.5호, 530에 쓰던 방식.

 

즉 호랑이 담배풋던 시절 입니다.

 

파일에서 두번째 채비는 바닥지형이 거칠지 않은 뻘과 모래 약간의 몽돌정도있는 스팟일 경우 지금 써도 충분히 가능한 방식으로 생각됩니다.

 

파도도도 적당히 치고 바람도 불면 농어는 연안으로 옵니다 파도가 심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경우 따오기들은 좀더 깊은곳에서 입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 먹이도 마이 묵고 경계심이 떨어져 이시기에는 연안 서프 갯바위게임이 아주 재밌는 시기 초봄, 초여름, 오전 오후 피딩 타임,

흔히 떼농어 잔치 수준~

전제 조건이 맞아 떨어져야 가능한 .......

 

일반적으로 농어 미노우들 중에 가장 가벼운 루어 90mm 이하, 10g 미만의 소형 루어를 던지기 위해서는 위의 2번째 그림과 같은 채비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미노우중에서는 중형 보다는 소형으로 가장 작은 범주에 들어가고 가벼운 무게를 가진 루어의 경우 던지기가 상당히 까다롭죠. 그럼 가벼운 루어를 던질수 있는 로드를 쓰면 되는데 국산중에서 그런 루어를 쓸수 있는 로드가 정말 찾기 상그럽다는것 일제일 경우에는 선택폭이 정말 넓어 선택장애 올 정도로 다양한 바이레이션을 가진 조구사들이 후두룩 합니다.

 

지금도 그림과 같은 채비를 운용하는 앵글러는 보기 드뭅니다만 이건 필자도 가끔식 던지는 방식입니다 자 그럼 그림2번과 같은 채비로 운용하기에 필요한것은 무엇일까요

 

지금은 라인과 로드 릴 루어들도 아주 좋아졌죠. 굳이 안쓰는 옛날 채비를 왜?

 

경심줄 적당한 직경/길이 튼튼한것 물에 가라않는 제품.

일반적으로 구멍봉돌중에서 마감이 우수한 제품, 호수는 구멍봉돌 5호부터 12호까지.

이정도의 구멍봉돌이 그나마 농어루어대 M, MH급에서 운용하기 좋습니다.

 

알미늄슬리브, 슬리브 압착기, 채비쿠션고무, 쿠션구슬, 실리콘 튜브, 수축고무튜브, 맨도래 등이 필요하겠죠.

재료가 준비되면 만들어 보고 테스트 해볼것입니다.

 

아마도 생각대로 될듣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