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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리더 종류와 길이 환경적인 상황에 따른 선택과 변화

USS DELTA VECTOR 2020. 5. 21. 08:01

농어용 쇼크리더의 종류.

보통 후로로카본 쇼크리더, 모노필라멘트 나일론 쇼크리더를 사용하죠

후로로카본쇼크리더. 장점으로는 강도와 쓸림에 우수해서 싱킹계열이나 무거운 중량루어를 쓰기에 좋습니다. 특히 필자는 강한 바람과 파도가 높은 수준일 경우에는 후로로카본을 사용하고요. 단점운 가격이 비싸고, 매듭 짓기가 어렵다는것 정도죠.

모노필라멘트쇼크리더. 나일론. 후로로카본 쇼크리더에 비해 강도, 쓸림에는 약합니다만 날씨 좋은 경우 톱워터, 플로팅 계열을 운용할 경우에 쓰기 적당 합니다. 후로로카본 쇼크리더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고, 매듭 짓기도 수월 합니다.

 

서로 일장 일단은 있습니다.

 

쇼크리더 사용길이

아직도 정석이 없어서 말이 많아요, 보통 자신의 로드 전체 길이의 1.5배 정도가 정석이라고 합니다.

물론 필자도 로드 길이 10ft8inc 길이에 1.5배로 쓴적이 있었습니다 작년 말 입문 초기에 그렇게 썼습니다.

물론 편한점도 있고 불편한점도 있습니다. PE라인은 해수를 먹은 상태로 손에 닿으면 쓸리는듣한 신경 쓰이는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길게 써보니 그문제는 해결 됩니다만 길게 쓸경우 캐스팅시 직결매듭이 가이드를 타고 나가면서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비거리가 떨어지는 문제 그리고 가이드 마찰시 소음이 발생하더군요

 

지금은 그 정도 까지 길이는 쓰지 않고 약 양팔길이 흔히 한발이라고 하는 정도로 사용하죠. 버트 캐스트 시에는 양팔간격 정도가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쓰다보면 경우에 따라서 필드 환경에 맞게 길이를 조절하는 요령이 슬슬 생깁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심한경우.

이때는 적당히 여유있게 약 한발정도의 길이로 후로로카본 쇼크리더를 사용합니다. 헤비싱킹계열이나 메탈지그 지그미노우등을 사용하여 무조건 장타를 쳐야 합니다. 거기다 후로로카본 쇼크리더 특성상 인장강도가 우수하고 물을 흡수하지 않아서 어지간한 수중 장애물을 만난다 해도 릴링이나 로드웍으로 밑걸림은 해결 가능합니다

 

바람이 없고 파도가 약간 있거나 장판일 경우.

이때가 가장 톱워터나 플로팅 싱킹으로 수면, 수면 직하를 두들길수 있는 절호의 찬스! 입니다. 이경우에는 나일론이 좀더 낳다고 생각됩니다. 적당히 늘어나는 성질이라 좀 약하긴 하지만 표층이나 수면 직하의 쉘로우권 수심을 두들기며 공격하는 탑워터, 침강 수심이 깊지 않은 플로팅 싱킹계 미노우를 쓰기에는 모노필라멘트 계열이 압도적임.

 

기수역.

이것도 아직까지 겪어본 바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입니다.

경우에 따라 쇼어게임보다 길이를 짧게한 후로로카본 쇼크리더에 싱킹계열 루어, 나이론 쇼크리더에 플로팅 계열. 특히 기수역 게임은 필자의 경우 태화강이 중심이 되는데 최대한 물골이 지는 자리까지 까넣으려면 싱킹계열의 루어에 후로로카본 이 메인이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의외로 태화강은 수중 장애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수심층을 좀 깊게 들어간다면 역시 후로로카본 쇼크리더에 중량계 헤비루어, 표층이나 수면 직하를 두들긴다면 나일론 쇼크리더에 가벼운 탑워터 플로팅 싱킹 상황에 따라 한가지의 라인만을 고집 하는것보다는  후로로카본, 나일론으로 바꿔쓰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이정도가 되겠네요.

 

정말 강풍과 비바람 높은 파도수준일경우 예를들어 풍랑. 태풍.

그냥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목숨은 소중하니까요 이런날 출조하는것 자체가 미친놈 소리 듣기 딱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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