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넙치농어, 점농어.
일단 가장 필자에게 메인게임이 되는 타겟들입니다. 어려운 대상어라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그런 애들이죠. 기본적으로 회유성어종의 전형적인 피쉬이터들입니다. 동해권은 주로 장타를 기반으로한 갯바위게임이나 서프게임시에도 올라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씨배스전용로드와 릴이 나올정도로 인기를 구가하는 어류이죠. 초창기 농어루어낚시에 비해서 인기가 시들긴 했지만 울산 경주 포항권은 아직까지 씨배스게임을 즐기고 있는 앵글러들의 수가 많습니다.
광어, 양태, 성대.
특별한 고기는 아니지만 루어에도 반응을 잘하고 주로 바닥층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이걸 메인으로 한다면 서프 플렛프쉬게임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는 전용로드가 나오지만 흔히 농어장비로 범용이 가능하죠. 이 어류들은 회유를 한다고 해도 그렇게 멀리까지 이동하지않는 붙박이형 어류죠. 물론 상대해보면 제법 힘좀 씁니다만
만새기, 부시리, 방어, 잿방어.
여름시즌에 연안으로 회유해 옵니다. 특정적인 필드환경과 물때나 파도 포인트 베이트 피쉬 등의 조건도 맞아 떨어져야 만날수 있습니다. 같은 체급의 방어, 부시리, 잿방어라고 하더라도 잿방어의 파워는 상상을 초월하고 사이즈도 괴물급으로 성장합니다 일본에서 나온 선상게임 공식기록이 230m, 100kg 오버가 나온적도 있죠. 선상게임이라면 지깅과 파핑으로 만날수 있고 쇼어게임이라면 농어대보다 더 쎈 쇼어지깅 쇼어플러깅 전용의 강력한 로드와 8000xg 정도나 그이상의 스피닝릴이 필요합니다. 사이즈와 중량이 크지 않으면 일반 농어대로도 상대는 가능합니다만........ 회유성 아오모노를 전문적으로 노려서 한다면 역시 전용이외에는 답이 없죠. 전 안합니다 체력부담이 너무 심해서
이외에도 더 있는데 이정도로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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