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루어낚시를 다니면서 (뜰채가 있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뜰채가 번거로워서? 들고 다니지 않아 농어를 놓쳐본 경험이 있는가? 없습니다 1년동안 꽝쳤으니까~ --:: 전 그렇지 않고요 있든 없든 크게 신경을 안쓰는
심지어 가도 어차피 꽝치는데 라는 생각으로 안챙겨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경우 히트 될수도? 있나 없나 어복이 없다
단지 뜰채가 번거롭다는 이유만으로? **
그래서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함으로써 뜰채는 항상 들고 다닐수 있도록 편한 도구가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닐텐데 뽀대용 발란스용
용도는 분명하게 있죠. 5미터 이하의 높은 방파제나 발판이 얕은 갯바위에서는 추천하지 않지만 다소 높이가 있는 그런 갯바위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밭, 기수역, 서프 이소마루에서 웨이딩게임을 즐기는 한사람으로 이런 뜰채는 번거롭기만 할뿐이다?
자신이 낚시하는 용도에 맞는 랜딩툴을 들고 다니는것 또한 씨배스루어낚시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자 본론으로
필자가 3주전에 완성한 랜딩넷입니다
현재 4가지의 부품으로 조합했습니다 (어느회사를 선택할지 각자 주머니 사정도 고려)
뜰채프레임(뜰망), 폴딩조인트, 타모홀더, 랜딩샤프트(뜰자루 또는 랜딩폴로도 부름)
각 제조사마다 4가지가 합쳐진 올인원들도 있습니다 만 필자에겐 정말 맘에 드는게 없더군요 길이가 짧던지 프레임모양이 맘에 안든다던지 조인트가 맘에 안든다던지 무거가 너무 무겁거나 너무 가볍다던지 오랜 고민을 했는데 필자는 그래서 각 각 파트별로 별도구매하여 조립했습니다 마침 작년에 뜰채만 사둔적도 있고 말이죠
마루신 BF 넷 50.
랜딩프레임은 레저마트에서 구매한 마루신 BF넷 50 입니다. 사이즈가 몇종류 있죠, 필자는 농어전용으로 사용할것이기에 큰사이즈를 구매했었습니다 농어의 허리가 접히면 미터급도 충분히 담을수 있을듣 해서, 만약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마루신, 벨몬트, 골든민, 프록스 이상 쇼에이 다이와 랜딩프레임을 추천합니다. 내구성과 가벼움면에서 쇼에이나 다이와는 듀랄루민이나 카본소재이기에 선택은 각자
마루신것은 저가형이기에 알루미늄 중량은 알수 없네요 아마 백그램은 넘을듣
다음 랜딩샤프트 데스페라도 샤프트 450
데스페라도 450을 구매했습니다 택배비포함 72000원
전장4.5m 짜리죠, 7피스, 접은길이 60cm 와 짧다, 중량 415g 길이에 비해 상당히 가벼움.
샤프트 길이와 랜딩넷 사이즈의 길이 때문에 여러가지로 고민을 좀마니 했더랬죠. 5m, 6m는 무게 압박이 좀 심해서요 개인적으로 4.5m면 레~알~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록스 타모 조인트.
쇼에이는 더 비싸고 무거워서..... 비교적 저렴한 프록스로 구매 레저마트 33000원.
수지재질로서 가볍고 녹도 안슬듣 중량은 72g이죠 접을때도 수동 펼때도 수동
프록스 타모 홀더 V-3
구명조끼 후면 고리에 걸기위해서.....구매는 뤄방 33500원.
십자렌치로 완전히 풀어서 뜰채에 결합, 그후 꽉 조여주면 됩니다 헹헹 렌치포함 개이득?
총 사~가지 아니 네가지의 파트를 모두 조합하면 이런 모습으로 완성
오호 가꼬이이 음 이 이 쎈스다
완성시키고 보니 약간 무거운 정도의 중량 입니다 충분히 조끼에 걸기도 편하고, 실제로 조끼에 걸고 다녀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른손에 로드+릴, 펼친 상태의 랜딩넷을 왼손에 들고 다니기도 크게 부담이 없군요 솔직히 실사용보다 뽀대죠 오 오 간지 남자라면 간지다
총 예산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루신 BF 50 넷 + 벨몬트 그립 = 73000원, 레저마트.
데스페라도 450 샤프트=택포 72000원.
프록스 타모조인트=33000원.
프록스 타모 홀더=33500원.
합계액=211,500원.
여기서 잠깐
프레임과 조인트 샤프트가 고가 브랜드인 쇼에이나 다이와 시마노였다면 2배이상 비쌀수도 이건 어디까지나 가성비, 발란스, 무게중심의 셋팅 뽀대의 결정판
그런데 말입니다?
약간의 문제점 발생~ 마루신뜰채, 벨몬트 타모 조인트와 데스페라도 450 샤프트의 경우 약간의 유격이 발생합니다 이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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