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낚시 장소와 시기
연어가 소상하는 장소는 과거의 경우 동해로 흐르는 모든 하천은 물론, 남쪽의 섬진강에도 거슬러 올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영동지방의 일부 하천으로 국한되고요. 연어를 낚을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은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강원도 양양 남대천 하류가 최우선이지요. 소상하는 연어 개체수가 국내에서 가장 많고, 수심이 얕아 낚시하기에도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장소는 여기가 가장 유명
문제는 낚시를 할 수 있는 시기이지요~
10월1일 10월7일까지는 연어낚시가 가능한 기간이 되고요 방법은 각자
국가에서 정한 가능기간과 금지 기간이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지키고 합시다
그뒤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연어 채포금지기간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개인이 정한것인가? 지자체에서 정한것인가? 아닙니다 해양수산부에서 정했습니다 법적으로요~ 따라서 금지기간보다 앞서 소상 준비를 하고 있는 연어 무리가 있다면, 9월 말일 부터 10월초까지의 짧으면 며칠간 길면 일주일 열흘정도, 이나마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어의 소상이 늦는 해라면 가을철 낚시는 불가능해지겠는데요. 이 금어기간이 끝난 12월 1일부터 또 며칠간 낚시가 가능한데, 이때는 연어의 개체수가 많아 좋기는 하지만, 그리 즐거운 낚시가 아닐 수도 있을듯. 민물로 들어와 저항력이 약해진 연어들은 몸통에 물곰팡이가 피는 등 상처에 세균감염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되어 죽어가는 개체들 죽어버린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산란을 마치고 죽은 연어가 물속에 산더미를 이룬 광경을 보면 낚시할 기분이 나지 않을수도~ 물속에서 연어시체가 썪어가는 모습을 보는건 ...... 그리고 마지막으로 뒤늦게 막차를 타고 느즈막히 소상하는 연어도 있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다이내믹하게 즐기기에는 한계? 무리?가 있는 시기임에 틀림없을거 같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연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간은 9월 말과 10월초, 12월 초의 짧은기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십시오.
금어기가 지난 12월 초, 양양 남대천에선 뒤늦게 올라오는 연어를 노릴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조홍식 박사님 블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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