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서생포왜성을 올라가본 후 다녀왔습니다 작년태풍영향일때 갔었다가 실로 오랜만에.... 왕복 50km이상..... 이 추운날씨에 서핑하는 미친인간들이 있더군요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회야강하구 강양항과 진하해수욕장의 백사장을 한번 탐사해볼 요량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춥고 바람도 조금 던져보니 역시 반응없네요 웨이더를 착용해도 발시려운 날이었습니다 회야강 하구의 바닥은 대체적으로 모래로 이뤄진듯 합니다 밑걸림은 크게 없었습니다만 강폭이 태화강에 비해서 좁고 수량이 많은 관계로 합수머리 지점은 상당히 파도도 있고 포말도 있더군요 마치 운하같은 느낌... 태화강과는 비교가 안되게 조류가 강합니다. 30g~40g의 헤비싱킹을 쓰는데도 속조류가 강해서 합수지점이외로 밀려 나와버리더군요 수차례 캐스팅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