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하나 하나 늘린다는것과 수정하는것

USS DELTA VECTOR 2013. 3. 16. 15:52

일기장의 제목은 의미가 없다 사실 어제부로 30파운드로 상승시켰다 기존의 25파운드는 너무 무른듯 해서 말이다.

 

10시 30분쯤 도착해서 시작하였다. 

30파운드 중궁과 화살 10발 궁대를 메고 습사 시작, 그리고 먼저 오신 울산국궁회소속의 남자 회원 2분들께 인사를 드렸는데 그중 한분이 마침 전화상으로 통화하면서 활에대한것을 잘 가르쳐 주신 자혼 조상식 선생님이셨다. 처음에 인사 하고 자기 소개를 했었어야 했는데 상당히 후회되었다. 선생님께서 먼저 알아보셨으니 말이다 .

 

조선생님께서 활 쏘는 궁체 시범과 설명을 해주시며 지사와 북관대첩사법(대한궁술원 전통사법) 장거리 조준사 속사 시연과 활에 화살을 메기는 방법과 조준하는법까지 친히 세밀하게 알려주셔서 아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내일은 조금더 일찍 출발해서 운동하고 와야겠다는 사실 본인의 목적은 사냥이다.

물론 1종수렵면허는 있다. 단 총과 개가 없을뿐이다.

 

단시간에 금방 늘수있는 컴파운드 보우와는 다르게 베어보우에 속하는 국궁의 사냥은 사실 엄청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사법과 자세 등 여러 가지를 연습 연구하지 않는 이상 실엽 성공률은 낮은편이다.

그리고 집안 분위기상 엽총을 구매하면 난리날거 같아서 그래서 총사는 것보다는 저렴한 국궁을 배우는 것이라고 하면 돌맞을지도 모르겠네 계속 국궁을 2018년도까지 배운후 리커브나 컴파운드를 접하여도 나쁘지는 않을듯 하다.

 

지금 성황에서 리커브나 컴파를 접하면 정말 죽도 밥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으니 말이다 나의 성격상 집중력이 상당히 부족하여 이런 우를 범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한 관계로 내일도 재미있고 즐겁게 활쏘기

 

이거 재미있다 누구는 골프가 재미있다고 하는데 내 체질에는 활쏘기와 사격이 가장 잘 맞는거 같다.

 

사격장은 이제 안간다  가까운 경주가서 하려고 해도 사격장 요금이 부담스럽고 밥값도 부담된다 기름값도 그렇고 차라리 사격하는데 돈쓸바에야 개들에게 신경쓰고 활쏘는데 더 투자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 ㅎㅎㅎ 이 취미와 애견생활 만은 죽을때까지 계속하고 싶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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