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좋은 날씨 즐거운 산책 아들내미는 악동

USS DELTA VECTOR 2013. 3. 18. 19:08

09시30분쯤 출발 경주사료에서 사료와 약을 구매하고 도착해서 애들 밥주고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했는데 백룡이는 상당히 건강하다 자꾸 용백이를 조지고 다닌다 심지어는 자기보다 나이많은 솔이에게도 으르렁거리다 아주 혼나고 여전히 악동짓을 하는 아들 혼을 좀 냈는데 이놈이 삐쳤나 싶다 불러도 잘 안오고 혼낸후에는 먹을것도 좀 더 많이 주고 해야 하는데 그걸 간과했다....... 12시쯤에 안강을 가서 점심으로 먹을 돼지찌게 2인분을 포장해서 끓여먹고 아이들 밥챙겨주고 시바견들 멤버 백룡이 솔이 히토미 시마 용왕이 추가 해서 근거리 코스지만 좀 멀리 나갔다 저수지 있는 곳까지 가서 애들 풀어놓고 놀고 불러보고 시간좀 보내니 애들은 그리 멀리는 안빠지는데 히토미와 솔이가 상당히 멀리 빠져서 좀 기다리니 히토미 먼저 도착 솔이는 산쪽에서 주인을 애타게 찾다가 다시 합류 참 걱정되었는데 잘 찾아왔다 솔이 참 영리하고 착하다

 

그리고 2차 멤버 운룡이와 진류미 내가 운룡이를 데리고 가고 동생이 진류미를 데리고 아랫마을로 간단하게 시코쿠성견 2마리는 배설을 목적으로 산보 변누이고 깔끔하게 집으로 와서 아이들 쉬는 모습을 보고 15시 30분쯤에 다시 차를 몰고 16시 55분에 집앞에 도착 .......또 여기서 백룡이의 만행을 고발한다 백룡이와 용왕이는 상극이다 용왕이가 다크면 판세는 분명 용왕이쪽으로 역전되지만 필드에 나가서는 사이도 좋고 잘 놀면서 집안에서만 용왕이를 잡아 조진다. 나는 그런성격이 아닌데 이녀석이 싸움도 잘 못하면서 물론 싸워도 피보는건 백룡이인데 싸우고 나면 아들편도 안들어주는 나 그건 분명 백룡이가 잘못한것인데 혼내고 나면 먹을것을 주어서 그만큼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혼내고 나면 한번더 보듬어 주고 달래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서 인지 요녀석 불러도 잘 안온다 까칠한놈 삐쳤나 보다 그래도 이쁜 내자식이라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는 말이 있듯이 더 잘해줘야하는데 요녀석이 자꾸 사고를 친다 산책시에는 조금더 멀리가긴 하지만 큰개들 따라서 잘 다니고 호기심도 많고 등에서 새하얀 털이 올라오는데 아무리 봐도 올화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은듯 하다 다음주 준비물품 부탄가스1묶음, 라면 1묶음, 개들 간식으로 줄 돼지 껍데기 정도를 사가야 하겠다. 3월5일날 두포를 샀었는데 한포는 다먹여서 조금 남았고 1포는 남았고 오늘 2포를 더사서 조금 여유가 있다 그래도 뭐 필요하면 또 1포 더사고 내가 밥을 안먹고 개들 사료사주는것이 좋겠다 ㅋㅋㅋ 그사료는 백룡이만 먹는 사료가 아니고 다 같이 먹는 사료이기에 더 신경 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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