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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의 소형 배낭부터 MR의 그리즐리 대형 배낭까지 다 사용해 보며 나에게 꼭 필요한 배낭만 남기고 다
분양해 버리고 나니 정작 1박 2일 산장 산행시 필요한 배낭이 없었습니다.
MR 빅스카이, 글래시어를 산장 산행용으로 사용해 보았지만 영 맘에 들지 않아 이마저 방출해 버리고 나니
정말 중형 배낭이 아쉽기만.
다나의 신형 브릿져, 마모트 브릿져가 적합한데 토루소가 저한테 맞지 않고
MR의 빅스카이나 빅혼이 산장 산행용으로 용량이 적당한데 패킹한 후 영 모양이 맘에 안들어 이 배낭 저배낭 기웃거리다가
MR의 나이스 오버로드 3 집 배낭을 찾아냈습니다
빅스카이나 빅혼과 용량이 비슷하고 알파인 스타일인지라 적당한데 나이스 프레임인지라 고민하다가
나이스 오버로드 3집 배낭 몸체만을 이용하여 한번 만들어 보기로 작정했습니다
나이스 오버로드 3집 배낭의 몸체만의 형태입니다.
어깨벨트. 허리벨트가 없습니다
나름대로 짐을 넣어보니 내가 원하는 알파인 스타일의 배낭 자세가 나옵니다.
어깨벨트, 허리벨트를 어떻게 만들어 붙일까 고민하다 보니
배낭 몸체의 프레임 간격이 그리즐리 요크가 딱 들어가는 사이즈이고.
예전에 해피에서 다나 신형 봄팩의 허리벨트를 스냅드래곤에 장착해 본 경험이 있는지라
하나 남아 돌던 신형 봄팩의 허리벨트를 이용하기로 결정..
해피사장님에게 자문을 구해보니 되기는 될것 같은데 작업 시간이 엄청 소요될것 같다고해서
1달 반을 기다리며 조른 덕분에 작업 하기로 결정.
긴 시간의 작업과 고심끝에 완성된 배낭입니다
그리즐리 요크를 탈부착 가능하게 하고 봄팩 신형 허리벨트를 이식한 모습입니다
이왕 하는거 비버테일이 꼭 필요한지라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부착해 보았습니다.
얼마나 들어가는지 보시기를
슬리핑백(발란드레 블러드메리), 디팩 라지 2개, 중형 수납주머니 2개, 헬리오스 의자 등 등
발란드레 오딘도 수납되네요
다 넣고도 위쪽으로 약간 여유가 있습니다
이왕 욕심낸 것 롱포켓을 달면 1박 2일 비박 산행도 가능할것 같아 롱포켓을 약간 손보아 텐트등 야영장비를
넣고 패킹해 보았습니다
키슬링형
캥거루 형
나이스 오버로드 3집은 MR 그리즐리나 G5000, G6000 헤드를 장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에
더 수납을 필요로 할 시 그리즐리 헤드를 장착 해 보았습니다
이제서야 내가 필요로 하는 배낭의 라인업이 다 갗추어진것 같습니다
하계 당일 소형 배낭은 다나 타투쉬 35
동계 당일 소형 배낭은 ??????? (다음 기회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박 2일 산장및 여름철 비박용은 나이스 오버로드 3집
동계및 장거리 비박용은 그리즐리
배낭 만들어 주신 해피 사장님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산에만 열심히 다니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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