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혼자 다닌지 현재 몇개월이 되었는지

USS DELTA VECTOR 2020. 3. 19. 11:18


그동안 작년 10월즘부터 짬나는날 휴무를 기준으로 퇴근후 짬낚도 해보고 하면서 느낀점을 포스팅한다면 이렇습니다.


동행 출조자가 있는게 좋습니다 멘토와 버디 동행하는 사람은 초보자보다는 경험자 조력 10년이상의 베테랑 앵글러이시면 겁날게 없죠 열심히 배우면 됩니다

아직 스승님이 없으셔서 맨땅에 헤딩하면서 독학으로 싾인 데이터는 좀 부족합니다 필자 데이터를 다른곳에서 이야기하니 공개적으로 비웃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경험를 너무 강조하더군요 자기가 많이 잡아봐서 아는데 뭐가 어떻고 다 잘못됬다 어디서 갑질이야 이나라 낚시판 사람들 인성 좋은 사람들 없을듣 내가 난데 니가 먼데 라는 반응이 먼저 나오는게 사실이죠 입문자 무시하는게 당연시 되는 서글픈 현실. 그딴말 들을때 낚시 접을까 C8 생각들더군요


자기말만 정답이다 내말대로 해라 뭐 장비를 그딴식으로 사냐 로드 팔길이 신장에 맞춘다 하는 ......인성 더러븐 강아지자식도 있고 타겟 결과 조작하는 놈도 잘못된 정보 퍼트리는 놈도 있고 가지각색 자 꼴리는데로 씨부리는 뭐 더러운 개판인거 인정니다 뭔 경게심이 그리 많은지 어이가 없네


입문자 농린이 농어낚시신생아일때는 독고다이 삼가는게 좋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정확한 채비무게 계산 빠른 무브먼트 캐스팅 포인트 경험 기타등등이 없으면 안됩니다 정말 확실히 기본기가 충분히 다져져야 가능한 게임이며 멘탈유지도 상당해야 할거 같네요 열심해 해도 고기 안나오묜 멘탈 날아감요


초보시절의 독고다이는 정신건강에 상당히 안좋아요 이짓도 타겟 안나오면 멘탈 날아갑니다 꽉 잡으세요 정신줄 놓는 순간 게임끝 뷔페는 숫갈 놓는 순간 끝입니다 그러다가 힘들어서 낚시 접는 사람도 허다하고 장비 무거워서 힘들어서 접고 등등 필자는 원래 독고다이 좋아합니다 외롭긴 하지만 누구도 방해할수 없는 자기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것 힐링 사색 그런 멋과 낭만도 좋은데 하지만 안전문제 정말 중요합니다


솔로 플레이든 멀티 플레이든 간에 어느정도 캐스팅도 잘되고 루어 로테이션, 포인트 로테이션할 자신이 있으면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쇼어 서프 이소 데이/나이트 게임시에는 사람이 좀 있고 모여있는 스팟이 안전합니다. 이건 경험 입니다


혹시나 조난당할 경우에 다른 사람이 신고를 해줄수도 있으니까요 안전은 항상 강조합니다 모든 장비를 다 같추려면 아직 멀었지만 평상시에 여유있을때 조금씩만 준비하면 됩니다 거기다 동절기웨어들은 여름에 할인도 할수 있으니 .......... 기회를 잘 보고 ..... 근데 필자도 아직 없는게 더 많습니다


농어낚시 예산 짤경우 500만원으로 다 맞추기는 힘들겁니다

필수장비인 로드와 릴을 최상위 고성능으로 맞춰버리면 200 후딱 넘죠 라이프베스트만 해도 기본 15만원 이상, 하지만 농어루어가 아무리 돈지랄이라고 해도 그래도 은어낚시보다는 덜 들걸요 ㅋㅋㅋㅋㅋ 민물낚시의 끝판왕! 은어낚시만 할까요


일년 열두달 하는 장르도 아니고 보통 봄 여름 소상시기 필드도 좀머냐 좀 비싸냐 일산 은어대 하나만 해도 최소 150이상 합니다 정말 비싼 은어로드 500짜리 있어요

거짓말 같지.... 있어 진짜루


누가 그러더군요 1년 열두달 꽝치는 경우도 있고 쉬울땐 쉽고 어려울땐 어려운게 농어라고요 일단 시작했으니 무를순 없는 노릇이라 더 지르고 더 나가보고 돌아다녀 봐야겠습니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못할듣


이상 다녀보면서 들어본 타인의 말 아집 뭐 조언이라면 조언이겠지만 자기 말만 정답이라고 강요하는 듣한 그런 꼬라지는 뵈기 싫습니다 그깟게 뭐 직업도 아닌데 일년 열두달 유명 조구사 스텝이나 인스트럭터도 프로도 아닌 인간들이 먼 말이 하여간 더럽게 쎗바닥만 놀리는데 두고봅시다 인간들아


이거 쓰고 나니 낚시 접고 싶다는 생각이 한 50%이상 듭니다.

아마 안접을듣 한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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