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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신 Shore Go! Go! 메탈지그

USS DELTA VECTOR 2020. 4. 12. 15:49

 

작년 10월 11월 즈음에 입문 시기에 레저마트에서 구매했던 메탈지그 입니다

이걸 왜 이제서야 포스팅 하는지, 핑계지만 생각도 안했고 귀찮아서리,

 

처음 살때 농어용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소형어종용 메탈지그였네요 몰랐습니다

필자는 그냥 모르고 라이트 쇼아지깅 메탈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써보니 이 메탈은 좀 단점이 좀 많았습니다

 

솔직히 이 메탈을 몇번 던져보지도 않았고 많이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다음과 같은 단점 문제점들이 대두 되더군요

심각한 수준의 문제

 

바디가 깨지고 도장이 갈라지고 링도 너무 쉽게 녹이 슬고 자주 엉키고 바늘도 너무 쉽게 뻐드러지고

기타등등 내구성도 약하고 스플릿링, 어시스트훅, 트레블훅도 여러가지로  좀 문제가 많더군요

액션도 별로고요

 

필자가 쓰는 로드는 아시다 시피 최소 M파워, MH+ 파워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넙치농어로드라서 적어도 28g, 1온즈 이상되는 메탈지그를 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빡대중의 빡대

 

이 메탈지그는 솔직히 농어용으로는 절대 추천 안드립니다.

L, ML 파워 클래스의 야들야들한 씨배스로드를 주력으로 쓰는 앵글러라면 전혀 문제없고 상관 없어요.

빡대에 쓰기에는 너무 가볍고 약합니다.

 

오래쓴다고 생각하면 이거보다 더 내구성 좋은거 많습니다.

이 메탈지그 보다 일산 듀엘요즈리, 중국산 알리제 메탈지그도 잘 찾아보면 좋은놈들 수두룩하게 있습니다

 

지금은 분실했지만 몬스터 배틀에 처음 달고 던졌던 녀석이 60g 정도의 무거운 중국산 이름 모르는 메탈이었는데

정말 비거리가 좋았습니다 한번쓰고 수장, 아마도 동해바다 어디에서 잠들었 겠죠.

 

근데 놀라운건 로드가 견뎌주더군요 무서워

 

이름 모를 그녀석이 왠지 그립습니다.

 

정식으로 나온 용도는 볼락이나 전갱이 고등어용으로 나온 것인데 그래도 어떻게든 쓰려고 현재 튜닝 좀 했죠.

이 뭔 개소리야

 

튜닝한 모습은 차후에 포스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