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서프게임을 해본적은 없지만 북해도에서 트라우트게임을 해본적은 있다. 재밌어요 안해봤음 말을 마라 할 정도
일단 우리나라 동해.
필자의 가장 메인 필드이고 주 장르 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탁트인 에어리어에서의 서프게임도 재미있죠 일반적인 플랫피쉬같은 바닥층의 붙박이 어류들인 성대, 양태, 히라메 부터 연안 중층에서는 전어 전갱이 고등어같은 소형 어류 거기에 운좋으면 물때와 조건이 맞아 떨어져 들어오는 푸성귀류들도 만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필자의 짧은 경험에서의 서프게임은 기상과 수온 물때 피딩 등이 맞아 떨어져야 많은 어류의 손맛을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서프게임이라고 하면 솔트루어를 즐기는 앵글러들 이외에 가장 많은 낚시꾼들은 훌치기나 원투를 많이 하죠. 케바케인데 서로 일장 일단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경험이 적어서 여기까지
그러면 일본의 서프게임은 어떨까요
각 조구사 마다 전용 로드와 릴 전용루어들까지 나오는걸 보면 다양한 어종에 서프게임의 인기와 위상이 얼마나 높은 위치에 있는지 실감할수 있죠 각조구사들이 현재 가장 밀고 있는 장르, 가장 미쳐있는 장르라고 생각됩니다 일본의 서프게임은 정말 대단하고 광활한 백사장등지에서 진행됩니다 거기다 부러울정도로 다양한 생선들이 서식하고 열심히 다니면서 던지고 감고를 반복하면서 많이 잡아내더군요 역시 국토의 사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진 열도국가인 이점도 있겠지만 항상 일본국토를 흐르는 난류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되네요 부러울 정도로 대물들과 온갖 생선들이 득실거리고 루어를 공격하더군요 영상만 봐도 그정도인데 하루종일 그런장소에서 꽝안치고 조과를 낼수 있다는것이 정말 부럽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놈의 코로나만 완전히 끝나면 일본 원정게임 한번 더 들어가봐야겠네요 사실 일본에서 낚시를 해본건 북해도 여행에서 오래전에 즐겨본적있습니다 그당시 호수에서 송어를 잡았는데 그 기분은 정말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벌써 16년전 겨울의 기억입니다 그당시에 들고 갔던게 NS 카이만 6,6ft ML 로드에 2000번 에어렉스를 들고 갔었죠. 라인은 4LB. 루어 몇개....... 오래전 기억이긴 하지만 방류송어인지 알수 없지만 분명히 스스로 캐치한 녀석이어서 애착이 컸고 지금도 생각납니다.
서프게임 태클이라면 대략 국내에서 서프게임을 진행한다면 음 인쇼어로드나 씨배스로드를 표준으로 최소 9.6ft 이상, 로드파워는 ML 이상, M, MH 정도면 무난할듣 합니다. 릴은 4000MHG, C5000XG정도, 합사는 0.8~2.5정도가 적당 쇼크리더는 PE라인 파운드를 고려한 라인시스템에 후로로카본 나일론 모두 가능 합니다 루어는 뭐 농어용 플로팅 싱킹으로 준비하면 되고요. 거기에 지그헤드에 메탈을 추가하면 끝
국내에서는 서프루어전용로드와 릴이 나오진 않습니다 전용로드/릴에 대한 포스팅은 차후에 다루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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