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잡설

USS DELTA VECTOR 2013. 2. 6. 17:07

경주를 일주일에 1회씩 매주 월요일 쉬는날에 가고 오다보면서 느낀점을 서술한다.

 

일단 내가 혼자 운전해도 그정도 거리를 운전하는것 그것도 왕복으로 울산 약사동에서 경주 안강읍 사방리까지 1달에 1번 사료 2포나 2주에 1회분 주사할 예방접종 약을 사는것 포함 100킬로미터를 넘는 거리인데 크게 잠이 오거나 하지는 않는다 라디오 들으면서 밟을때는 밟고 줄일때는 줄이고 뭐 혼자서 드라이브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게다가 주말에는 차를 집에 놔두고 출근하니 그름은 좀 아낄수 있다 왕복하기에는 적당한 기름의 량이다.

 

일단 사방리 주변에는 흔한 분식집이나 중식당조차 없는 실정이다. 사방리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이 철로 건널목에 위치한 민물매운탕집 하나가 전부다. 다른 식당을 찾아가려면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야한다.

 

매운탕집을 제외하고 근처의 가까운 식당까지 차량으로 이동한다고 해도 최소한 6킬로미터에서 10킬로미터 내지는 14킬로미터를 이동해서 안강역이나 현곡면으로 가야할 정도. 그나마 사방리에 있는것 이라고는 슈퍼마켓 하나가 전부이고 가격도 비싸다. 울산에 비교했을시에도 상당히 비싼듯 하다. 그 슈퍼 이제 안간다.

 

경주 외곽 방면쪽은 주유소 기름값도 만만치 않은듯 하다. 시골이라고 기름값 쌀거 같지만 그건 오산 이다.이제부터라도 토 일요일 근무시에는 무조건 버스를 타고 다니고 퇴근후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매주 일요일에는 농협에서 미리 수입을 입금하고 이체시킨뒤에 식사용으로 쓸 컵라면 정도는 미리 사서 준비를 해놓아야 할듯 하다. 현곡으로 이주를 하게되면 상황은 조금더 좋아지는편이다 조금만 가면 동국대 근처이고 식당이다 고깃집이다 국밥집이다 술집이다 놀곳도 천지빼까리니까 ...... 하지만 본인은 술을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이니 뭐 더이상은 쓸때없는것에 돈쓰기 싫고 예를 들면 낚시나 서바이벌 같은거 현재 내가 해야할일에 집중하고 즐겁게 애견생활을 하는것이 급선무이니 뭐 ........

 

그리고 되도록이면 백룡이와 함께 놀아줄 시간을 더 가져야 하는데 곧 현곡으로 이주를 해야 하니 ...... 현곡으로 이주하면 좀더 거리가 가까워지니 좋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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