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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용 활의 선택

USS DELTA VECTOR 2013. 4. 4. 23:23

개인적으로 헌팅용 보우에 대해 중요시 여기는것은 활의 길이이지만 전체길이가 짧으면 정교함은 떨어지고 휴대성은 높아지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하지만 사수의 실력이 극강인 경우(프로헌터급, 국가대표급)라면 짧고 가벼운 활로도 뛰어난 엽과를 거둘수 있을것은 불보듯 뻔하다. 울산에도 그런분이 한분 있다. 내가 가입하려고 하는 울산 남구양궁연합회 회원이시고 선수이신 울산의 유일한 보우헌터 최동혁선배님......최동혁형님의 실력은 정말 넘사벽 만렙짜리 몬스터 정말 국가대표급의 실력과 경험을 가지신 대단한 분이다. 사람이 아니므니다. (그리고 이형님 아직 미혼, 싱글 총각 거기다 미남이다. 정말. 목소리도 멋지고 외모도 멋지고, 매너도 짱, 친절하신 정말 좋은분이다. 이분을 소개해주신분은 부산의 강성근 사장님이다. 본인과는 본관이 같은 일가친척인 셈이고.)

 

사냥용 활중에서 극단적인 짧은 길이를 가진 리버리티나 TNT 아처리의 제품들은 내가 본적도 없고 포스팅할 재주도 없으니 아예 논외로 하겠다.

 내가생각하는 사냥용활의 선택기준은 내구성과 가벼운 중량 경기용 만큼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잘맞고 (실제 활사냥이 이루어지는 거리는 50미터 이내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1미터나 10미터 정도의 근거리에서 벌어진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해야한다는것. 하지만 저렴한 활을 구매한뒤에 또 중급기종으로 갈아타고 상급기종으로 갈아타는 실수와 시행착오를 아예 하지 않으려면 초반에 무리를 해서라도 상급기종의 헌팅용활을 선택해도 무방하다고 보여진다. 돈값한다는 소리 아니겠는가? 하지만 사용자의 실력이 안된다면 장비빨로 커버해야지 나처럼 실력없으면 돈지랄. 실력이 좋다면 우수한 품질과 높은 가격의 활이 아니어도 된다는 것이다. 이말은 또 무슨 말인고 하니 뛰어난 목수는 연장탓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력으로 커버가 되니까 말이다. 난실력으로 커버칠 자신없다. 돈지랄 할란다. 무조건 달리련다.

 

나같이 실력없는 사수에겐 오히려 선택의 폭도 넓은편이니 ....... 그리 걱정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뭐 회사는 많고 활은 많으니까 정말 선택의 폭도넓다.

우리 클럽분들은 거의가 호이트 매니아클럽으로 불러도 될만큼 호이트 제품을 상당히 선호하신다.

 

비율을 놓고 본다면 호이트가 60~70프로 정도라면, 30~40프로는 메튜스, 보우텍 선호도는 거의 없는듯..... 물론 회원분들 개개인들 중에서 보우텍 제품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있다는것을 고려해도 압도적으로 호이트 압승.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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