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도 한번 포스팅 했지만
보통 배스루어낚시/솔트워터 루어낚시의 경우 로드웍으로 액션을 주는게 많습니다 대표적인 액션법은 트위칭, 저킹, 스톱 & 고, 폴링 등과 같은 여러가지 로드 웍 액션법이 있죠 거의 대부분 로드를 흔들거나 쳐서 액션을 만들어 주는게 대다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목표로 잡는 농어는 어떨까요?
로드로 기교를 부려서 잡는 고기 일까?
결론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중요한 기본기는 타다마키 즉 단순감기/ 리트리브라는 것!
물론 하드 베이트 루어에 따라서 트위칭, 저킹, 스톱 & 고, 폴링, 등등을 쓰기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사용하는 루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본적인 액션이 있습니다 이걸 로드 웍 보다는 기본 릴링만으로 연출해낸다는것이 가장 큰 특징이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사용될 일이 없는 초소형 사이즈의 농어용 미노우( 드물긴 하지만 조구사별로 나옵니다, 국내에서는 인기가 존나 없을뿐이죠 왜 비거리가 안나온다, 작고 가벼운 루어는 로드웍으로......)를 쓸때 로드웍으로 액션을 주는 것이죠.
보통 사용되는 110mm~130~140mm 정도의 중형급 사이즈의 플로팅/싱킹미노우라면 특별히 로드웍은 필요가 없더군요 정말 가끔 로드 웍을 쓸까 말까 정도.
플로팅 루어를 쓸때 침강수심을 고려해서 적절한 로드각도로 그냥 적당한 속도로 감기~ 슬로우싱킹 헤비싱킹 루어를 쓸때는 되도록이면 로드를 세워서 적당한 속도로 감기 운용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이 두가지 로드웍은 처음부터 했었고 지난주 나이트게임 출조시에 다시 한번 더 복습할수 있었습니다
동출 허락해주신 거상코리아 아피아 필드스텝 임프로님께 감사 드립니다.
씨배스 루어 경험이 많은 앵글러분들이 말씀하시더군요
농어는 생각보다 단순하다면 단순하고 어려우면 어려운 그런 고기다 라고요 첫 캐스팅부터 캐스팅 슈팅 직후 기본적으로 데이 기준으로는 빠른 리트리브, 야간에는 아주 천천히 감아주는 데드 슬로우 리트리브면 충분하다! 라는 걸 가르쳐주시더군요.
또 배웠습니다.
좀더 연습해서 큰 루어든 작은 루어든 모두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근데 요즘 사이즈 작고 가벼운 루어들 위주로 운용한다는것이 함정!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겠지만 이제 비거리나 캐스팅 슈팅은 어느정도 되니까 문제가 없더군요
첨에는 정말 못쓰겠다고 할 정도로 못던지고 비거리도 안나왔는데 지금은 든든하고 가볍고 중거리 장거리 다 어지간한 장타 정타 노린데로 거의 다 들어갑니다 열번 스무번 던지면 가끔식 한두번 딱총 쏘는 실수발이 쪼끔 나긴 하지만 하다보니 충분히 늡니다 그게 느껴지고 발전이 있더군요
기수역, 서프, 강가, 갯벌, 어떤 필드에서 게임을 해도 될듣한 자신이 생기더군요 솔직히 아직 갯바위는 ....... 정말 조심해야되요. 핀펠트 슈즈나 웨이더는 필수
솔직히 편한 필드만 돌아다녔으니 ....... 갯바위를 못타죠 좀더 타보면 될듣 합니다 데이게임 위주로요 익숙해진후에 아니 그전에 좀더 안전장비를 갖추고 재도전하는것이 가장 안전빵이라는겁니다.
결론 로드 비싸고 싸고 릴 비싸고 싸고 루어 짭이든 정품이든 상관없습니다 취향일뿐입니다만 존중합시다 그리고 로드를 몸에 맞춘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완전히 익숙해져서 가지고 놀수 있을 정도로 만든다는 뜻입니다. 짧으면 제압할때 불편 약간 길어도 10~11ft, 로드 파워레벨도 취향입니다. 넙농대 좋으면 쓰는거죠.
피로도란것 태클 발란스라는것이 좀 있긴 하지만 낚시하는데 크게 문제없으면 되죠. 하지만 발란스는 좀 맞추는게 이롭긴 합니다 필자는 저질체력이라 무조건 가벼운걸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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