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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식 소총

USS DELTA VECTOR 2021. 5. 23. 19:12

출처 나무위키 

대체 얼마나 잘못만들었길레 그렇게까지 쓰레기라고 불리우는지 참 일단 일본 자위대의 예전 제식소총인 64식에 대한 

 

분류 자동소총 전투소총 저격소총 보병 무기/현대전

 

분류:보병 무기/현대전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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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Type 64 64式 7.62mm 小銃 64식 7.62mm 소총

종류 전투소총 
지정사수소총
원산지  일본
이력
역사 1964년~현재
개발 이와시타 장군
츠노세 미츠오
도가네 기이치
생산 호와 공업
생산년도 1964년~1988년
생산수 약 230,000정
단가 ¥ 188,000(1985년)
사용국  일본
제원
탄약 7.62×51mm S[1]
7.62×51mm NATO
급탄 20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틸팅 볼트 방식[2]
총열길이 450mm
전장 990mm
중량 4.4kg (20발 탄창 포함)
발사속도 500RPM
탄속 710m/s(약장탄)
810m/s(7.62mm NATO)
유효사거리 400m

개요

64式ろくよんしき7.62mmななてんろくにミリ小銃しょうじゅう

일본 호와 공업에서 개발·생산한 자동소총 혹은 전투소총. 89식 소총으로 대체되기 전까지 자위대 해상보안청 제식 소총으로 쓰였다. 현재는 89식 소총에게 제식 자리를 넘겨주고 2선으로 넘겨져 해상자위대나 예비자위관등이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DMR내지는 저격소총으로도 소수 활용되고 있다.[3] 일본에서는 각 자리수를 따로 로쿠(육)욘(사)시키(식)지(자)도(동)소(소)쥬(총)(육사식자동소총 64式7.62mm小銃)로 읽는다. 이는 89식 소총도 마찬가지.

영어 표기로는 Howa Type 64 라고 한다. 이는 중국 인민해방군 64식 소음기관단총 중화민국군 64식 전차 등과 이름이 Type 64로 같아지기 때문에 제조사명을 앞에 붙여 구별한다.

시작형, 초기형, 후기형으로 나뉜다.

 

상세

미군정의 통치기간동안 자위대는 미군의 제식 소총이었던 M1 개런드 소총을 제식으로 사용했다. 미군정의 개입이 끝나고 독자 정부를 수립한 후에도 한동안 M1 개런드는 그 자리를 유지했다. 머지 않아 미군이 M14를 제식 소총으로 채용하고 또 그에 따라 7.62×51mm 탄을 NATO 표준탄으로 채용된다.

이에 자위대도 '7.62×51mm NATO탄 총으로 갈아타자'는 움직임이 생긴다. 수입하기보다는 자체 개발로 결정,  자위대 공용 개인화기인 64식 소총이 탄생한다. 해상보안청도 따라서 채택했다.


초기에는 AR-10을 참고하여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후기형에선 외형적으로 FN FAL이나 M14와 같은 소총들과 비슷한 외형을 띄게된다.

'저반동, 고명중, 가벼움'을 염두에 둔 설계였으며, 결과물도 나쁘지 않았다. 개발된 년도가 1964년이여서 '64식 소총'이란 이름을 부여받고 같은 해 바로 배치되기 시작하여 1988년 생산이 중지됐다. 즉, 가장 최근에 생산된 64식 소총의 나이가 32년이 넘어간다는 뜻이다.

특이 사항으로 미국 M14에 자극을 받았음에도 성능은 서독의 G3에 더 가깝다는 사실이다. 양각대 등을 보았을 때 선제침공을 할 일이 없는 자위대의 입장에서 수비 능력이 더 중요시되는 개발사상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여진 총기이다.


바로 수리나 교체가 불가능한 야전등의 상황에서 총이 파손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시 저렇게 테이프질해서 대처하라는 교보재이다.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노란색 테이프로 보여줬지만 실전에서는 검은색 테이프를 사용한다.

처음에는 7.62mm 원래 장약의 90% 정도를 사용한 약장탄을 썼다. 반동이 적은 탄환으로 많은 총알을 발사하여 더 넓은 화망을 생성하는 교리 때문이었다. 후에 개량이 되면서 일반 7.62mm NATO탄을 사용하게 되었다.

아직도 해상보안청이나 육상자위대에서는 2선급 무기로 사용 중이다. 예비자위관 훈련 등에 사용된다. SAT에서도 소량 사용되었지만 대부분 89식 소총으로 대체되었다.

 

바리에이션


지정사수용 64식 소총. 64식용 저격안경[4]과 칙패드를 장착한 64식 소총 사진. 탄피 배출구 위치상 탄피가 스코프랑 충돌할 수 있기 때문에 왼쪽 대각선 방향으로 장착한다.


최근 들어서 시대에 맞게 레일을 장착해서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문제점

  • 탄피 배출 방향
    장전 손잡이가 위쪽에 위치해서 왼손/오른손잡이에 상관없이 장전할 수 있겠지만, 탄피가 우상향쪽으로 위로 튀어나간다. 문제는 탄피를 주워야 하는 자위대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것은 아니다.[6] 또 조준경을 사용할 시에는 왼쪽 대각선 방향으로 장착해야 한다.
  • 불편한 조정간
    64식의 발사 조정간은 우측에 있는데, 이거까지야 어찌 납득한다 해도 조정 방식이 정말 괴랄하다. 흔히 손가락으로 밀어서 조정간을 변경하는게 아니라, 수동으로 잡아 당겨서 밖으로 빼낸 후 돌린 다음 다시 끼우는 방식이란 것. 잘못해서 조정간이 돌아가는걸 막기 위한 안전 조치라고 한다.

    이걸 사용하는 자위관들도 이 방식이 상당히 불편하다고 하며 일부 자위관들은 조정간을 당긴 후 안전과 단발 그 사이에 걸쳐 놓는 꼼수를 찾아냈다. 조정간을 해당 상태로 조정해 놓으면 방아쇠를 당겨도 발사되지 않고, 사격할 상황에는 그냥 손가락으로 슬쩍 밀어서 단발로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과연 짬이 늘면 생기는게 바로 꼼수인가 보다. 다만 잘못 하면 단발로 움직일 확률이 있단게 문제
  •  
  • 가격
    뭐 어차피 일본이 전쟁 나갈 일은 별로 없으니까 이런 성능은 그냥 웃으면서 넘어간다고 쳐도, 마지막 남은 문제는 바로 가격. 한창 양산하던 1970년 기준 18만 엔이라는 상당한 가격을 자랑했다. 1970년에 M16의 가격이 90불[7], 당시 환율 기준으로 약 3만 2천엔이었으니 약 6배나 비쌌다. 결국 전쟁을 할 일이 별로 없다는 일본의 특성에 묶여, 저율생산을 통해 본의아니게 비싸지고만 비운의 무기(...).

    그래도 어쨌든 제식으로 잘만 굴러갔고 약 20만 여정 넘는 양이 생산되었다. 위키백과에선 23만 정이 생산되었다고 한다. 현재까지 자위대에 입대한 사람들은 자위대의 예비군 포함 약 30만 명이지만 89식 소총도 같이 사용하다보니까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다. 만약 정치적 제약 없이 단기간의 대량생산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대폭 늘렸다면 값도 많이 싸져서 어딘가 나사가 조금 빠졌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무기로 평가받았을 것이다.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일본 배경, 특히 자위대가 나오면 89식 소총과 함께 꾸준히 등장한다.

게임

  • 배틀필드 2
    사설 모드인 CQB 모드에 등장하는 세력인 육상자위대의 소총수 병과로 등장한다. 자위대는 소총수 병과가 두개인데 하나는 89식 소총을 쓰는 병과이고 다른 하나가 64식 소총을 쓰는 병과이다. 64식은 연사력이 아주 느린 대신 명중률이 높으며 조준기의 생김새 또한 중거리 지원에 용이하게 설계되어 있다. 89식과 달리 화력이 강해 헤드 원샷킬이 가능하다. 거점에 돌입해서 적군을 쓸고 다니는 전투소총 운용법보다는, 후방에서 침착하고 정확한 반자동사격으로 아군을 지원하는 지정사수소총으로의 운용법이 더 효과적이므로, 아군이 거점을 확보할동안 몰려오는 적의 역습을 방어하기에 좋은 소총이다. 저격총이 활약하기 힘든[8] 이 모드의 특성상 64식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다만 연사력이 아주 느리기때문에 코앞에서 적을 발견한 상황에서 적의 머리를 바로 맞히지 못하는 이상 분무기처럼 쏟아지는 적의 총탄에 맞아 본인이 억 하고 쓰러지는 일이 허다하다. 모드 다운로드 링크[9]
  • 상황 개시!
    게임 내 샵 외벽에 걸려있다.
  • 소녀전선
    돌격소총 카테고리의 5성 전술인형으로 등장한다. 62식 기관총과 같이 육자대 인형으로 나온다. 자세한 것은 64식 소총(소녀전선) 참조.
  • AVA
    일본서버에서 유로 캡슐로 등장하였다. 동급의 G3A3 Nero와 비슷하지만 좀 더 쉽다고 한다. 한국 아바 역시 메가 캡슐로 등장하였는데, 배틀 라이플 중에서는 쓰기 쉬운 편이라고 꽤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89식 소총이 악평가를 얻는데 비하면 좋다.

만화 및 애니메이션

  • 도서관 전쟁
    애니메이션과 영화에서 도서대가 사격 훈련 할 때만 사용한다. 지나친 화력 때문인지 양화대와 전투할땐 89식 소총을 사용한다.
  • 아인
    원작 코믹스에서 사토와 교전하는 항공자위대 병사들이 사용한다.
  • 엔젤캅
    자위대 특수부대가 사용한다.
  • 하록 사가
    토치로가 사용한다.

소설

  •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
    64식 소총이 등장하는 장면들 중에선 제국 기사들 상대로 총검술로 백병전을 치른다.[11] 이세계로 가져갈 무기를 처음부터 버릴 요량으로 가져갔다는 것도 좀 이상한데다[12] 한술 더 떠 웹연재판 후반부에는 너무 복잡해서 노획한 적군 특수부대가 사용할 수 없었다는 장점이 있었다.이게 장점이라고?

영상물

  • 선전포고
    작중 자위대 14보통과연대들이 주력으로 사용하나, 작중에서 연대 레인저 자격자들로 긴급 편성된 레인저 소대원들은 89식 소총을 사용한다.

에어소프트건

탄피배출식 M4 전동건으로 유명한 TOP JAPAN에서 1994년에 최초로 출시했다. 이후 S&T에서 발매하기 전까진 유일한 64식 에어건이었다.

2014년 말 S&T에서 전동건으로 출시했다. 탄창 삽입 시 각도가 실총과 다르며 탄창 삽입이 상당히 힘들어 령이 필요하다. 실총과는 달리 조정간을 그냥 돌릴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조정간 전환이 실총보다 간편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최근에는 조정간이 실총과 같이 잡아뽑고 돌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일본에서 들려오고 있다.


2020년 하순 대만의 유명 메이커 G&G 에서도 전동건으로 출시했다. 작동형 가스조절기 및 실총과 같은 잡아뽑고 돌리는 형태의 조정간, 상부 개방형 노리쇠 등 실총 외관을 사소한 부분까지 충실히 잘 재현했다. 또한 ETU, MOSFET 탑재, 탄창 분리 or 전탄 소모 시 사격정지기능, 동봉된 리모컨을 통한 3~5점사 전환, 방아쇠 스트로크 조정, 방아쇠 당김 수준에 따른 단/연발 기능[14] 설정 등 초호화 기능을 자랑한다. 64식 소총 제품군 중 단연 최고급이라 할 수 있다.

 

[1] 장약을 줄여서 반동과 위력을 약간 낮춘 약장탄.[2] M1918 BAR에 쓰이던 그 방식.[3] 64식 7.62mm 저격총. 잘 맞는 소총을 골라서 쓰는 건 아니고, 각 분대마다 잘 쏘는 병에게 저격수(정확히는 지정사수)로 부여해서 개인 소총에다가 조준경을 단 것이다. 2002년부터 M24 SWS를 들여오면서 교체되고 있다.[4] 해당 조준경은 미국제 M84 2.2배율 망원조준경을 일본광학(현 니콘)에서 생산한 것으로 사양은 기본적으로 M84와 동일함.[5] 허나 그 분실되기 쉬운 자잘한 부품이 이것 저것 많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6] 그래서 사격 중에는 조교들이 옆에서 탄피가 멀리 안 날아가도록 파리채 비스무리한 탄피 수거망을 댄다.[7] Establish a Commission on Government Procurement: Hearing, Ninety-first Congress, July 31, 1969, Volumes 74-76, p.61[8] 모드이름에서 알수있듯 교전거리가 크지않고 저격명소도 일부맵을 제외하면 없는편이라 저격소총이 활약하기 굉장히 어렵다. 그리고 자위대의 저격총은 5발들이 탄창이 2개밖에 없는 M24 SWS를 사용하는데 어차피 머리를 맞추지 않는이상 일격사를 못시킨다.[9] 이 모드를 포함해서 모든 모드가 플레이하기 위해선 오리지널 배틀필드2가 깔려있어야 한다.[10] 정확히는 위의 사진은 붙이는 위치 확인을 위해 노란색을 쓴거고 사진 우측 하단을 보면 검은 비닐테이프 사용이라고 써 있다.즉 고증에 맞는 것. 물론 게이트의 시점에서 64식 소총들 대부분 89식으로 교체되었단 걸 생각하면 고증오류. 더군다나 차라리 89식의 대인저지력과 파괴력, 사거리의 부족으로 인해 64식을 쓴다고 한다면 모를까 작 중에서 자위대 상부에서는 "64식을 모두 소모할겸 판타지 세계 가는 인원들에게는 64식을 들려주자"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이를 한국으로 대입하면 "K2C1으로 교체할 겸 생산된지 30~40년을 넘은 낡은 K2, K1, M16A1들을 판타지 세계로 가는 인원들에게 들려주자" 같은 수준의 이야기다.[11] 1개 소대가 연대급이라도 마주쳐서 탄이 다 떨어져 발악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백병전이 주력인 적을 상대로 총검술을 시전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근거리에서 마주쳤더라도 장전이 돼있다면 쏴버리면 그만이다.[12] 어떤 조건인지 확실치 않다면 가능한 최고 수준의 장비를 들려주는 것이 기본이다. 우리나라도 최소한 파병부대에는 방탄조끼랑 각종 장비를 바리바리 챙겨서 보낸다.[13] 북미에서의 제목은 G.I. Samurai.[14] 슈타이어 AUG를 생각하면 된다. 얕게 당기면 단발 1발 발사, 그 상태에서 계속 당기면 연발로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