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요즘 동해안 어디에서든 사고시게임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울산 동구 방어진 슬도의 경우 일찍 들어오는 삼치를 5월에 만날수 있습니다 최근 지인에게 들었던 정보를 바탕으로 하루 종일 하기 위해 일찍 오전 8시 출발
도착지 정자항 인근 곽암 옆의 소규모 몽돌밭
소규모 하천이 흐르는 곳 입니다 텐트치고 하루 날 잡아 놀기도 좋은곳이죠 근처에는 횟집이 즐비하고 마트도 있고 낚시점은 꽤나 먼곳에 있습니다 이곳을 기점으로 차량으로 이동하며 포인트를 하나 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스팅 연습이나 메바볼 던지기에도 좋습니다 단 수심이 좀 얕은 곳이라는것이
오늘 하루는 이곳에서 존버 하기로 합니다. 상당히 편한 필드입니다 필자는 테트라포트에 어프로치 안합니다
발판도 편합니다 쉬기도 좋고요 휴식하기도 용이
주력장비들 꽤나 많은 수훈을 줬던 믿음이 가는 시마노 단점 가이드링 파손시 구하기가 어렵다 보증처리가 조금 번거롭다
#시마노엑센스제노스S910M/R
#시마노2017엑센스3000MHG
#메인라인 듀엘하드코어 8합사 0.8호
직결
힛트루어 데스페라도파도95S 루어손실 다수 파도95S 1개, 알리싱킹 1개, 듀엘요즈리 헤비샷 20g 2개 전사 하루 종일 직결로 캐스팅한것 치고는 이정도면 근소한 손실
가성비 좋은 가오피싱 난다 싱킹을 추가 구매할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일단 붓토비쿤과는 완전히 동일하고 가격은 반의 반값이라 상당히 혹합니;다
라인이 너무?
가벼운 복장도 좋습니다 웨이더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무방 플로팅 베스트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가볍게 숄더백을 매고 게임진행하면 런건을 가볍게 할수 있죠 웨이딩을 하는 앵글러라면 체스트하이웨이더를 착용후 플로팅베스트를 꼭
초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장판 마치 히가타같은 분위기 수심도 쉘로우권 태풍이나 너울파도 장마기간만 아니면 정말 쾌적할듯 한 연안의 풍경 분위기가 대종천보다는 좀 떨어집니다 초봄과 동절기는 바람과 파도도 심하니 로드는 좀 더 길고 강하게 세팅
오전 9시 도착 로드 릴 결속 라인은 루어와 직결을 하고 오후까지 연속되는 캐스팅 후 리트리브, 정말 체력 힘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캐스팅 게임의 경우에는 중간 중간 쉬어주면서 수분 보충과 체력을 안배하며 라인상태도 훅 상태도 확인해야 합니다 할거 많습니다 보기보다 낚시할때는 정말 꼼꼼하게 디테일하게 하는게 너무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미친듯한 디테일 그래서 못잡는 것일지도?
줄곧 아사 마즈메부터 반복되는 게임에서도 오전 무조과 오후 무조과 총체적 난국 작은 베이트의 숏바이트도 없다 작은 아타리 조차 없다 이 난관을 어찌 할까 흘러가는 시간과 여러가지 생각 휴식 그리고 유우 마즈메에 접근하여 피딩 타임
산발적인 베이트의 보일링과 점프 사와라의 포식등 라이즈를 확인 후
입가에 미소가 지금이 찬스다!~
미친듯이,,,,, 눈 씨뻘겋게 뜨고 반복되는 캐스트 리트리브 잠깐의 스테이로 과감한 아타리 달려든 녀석은 은빛의 사고시 깜놀 갈무리 직전에 훅아웃으로 자동 릴리즈 간만에 보는 고기임에도 얼떨떨 함
손맛은 솔직히 그닥 이네요 로드가 그렇게 빡대는 아닌데 연속되는 캐스팅후 리트리브 이번에도 히트 파닥파닥 부들부들 역시 사이즈는 작다는것을 직감합니다 두번째 사고시 연안에서 자동 릴리즈, 다시 한번 캐스팅 이번에는 좀 더 느린 액션 확실한 바이트 정확한 아타리 감 좋다 세마리째 힛트 이것 역시 사이즈는 사고시 완전히 연안에 안착시킨 녀석 폰으로 찍으로 는 찰나 자동 훅아웃 ㅎㅎㅎㅎㅎ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ㅋㅋㅋㅋㅋ 걸려나온 녀석들 3마리 모두 삼짜 내외의 사고시 였습니다
로드웍 없이 릴링 속도는 분명히 고속릴링이 아닌데도 과감한 바이트를 하는 삼치의 모습 싸늘하다 못해 쌀발하게 달려들더군요 즉 어군만 많다면 던지면 문다라는 것이 삼치의 공식 하지만 사고시급들의 경우에는 그렇게 고속 릴링이 아닌 경우에도 힛트 합니다 사고시급을 잡아보면서 느낀것이지만 사이즈 작은 사고시들은 손맛은 그닥입니다 그냥 파닥 파닥 부들부들 정도의 느낌이니 아직 연안에서는 60 클래스 오버의 사와라를 만나보지 못해서 설명하긴 어렵지만 사이즈가 괴물급 사와라가 아닌 이상 시바스와 같은 파워를 기대하긴 힘들듯
앞으로 또 이곳으로 캐스팅연습을 빙자하여 자주 찾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태클추천
시마노 로드들이 부담스럽다 디아루나 조차 비싸다고 하시는분들은 그냥 엔에스나 제이에스 아부가르시아의 인쇼어로드나 8피트후반의 에깅대를 쓰시길
이곳에서 쇼어 캐스팅 게임을 즐기실 분들을 위한 베스트 셀렉트 태클 시마노 제품기준 보통 많이 사용하는 디아루나 루나미스 엑센스 정도를 기반으로
로드: 시마노 디아루나 S900ML(늦봄, 여름), 태풍이 부는 시기를 제외하면 충분
루나미스 S906M(초봄, 가을), 그래도 초봄과 가을에는 좀 단단한 로드가 유리
엑스센스 S100 MH(파도, 강풍, 동절기)/ 피할수 없는 강한 바람과 파도와 싸운다는 열혈 쇼어 매니아라면 MH이상을 추천
릴: 시마노 엑스센스 3000MHG,
엑스센스 4000MXG /
라인: 0.6~1.2호(각 시즌별 패턴별 상황에 따라 가감) /
리더: 12~25LB(상동). 후로로카본 나일론 루어에 따라 변환하여
리더길이: 60~1m 내외(버트캐스팅시에는 길게 세팅, 로드 그립까지 내립니다, 평시 캐스팅시에는 초리대 길이만큼)
루어
시즌별로 다양한 사이즈의 플로팅 탑워터 헤비싱킹 메탈바이브등을 준비, 메탈지그는 넉넉히
참고로 이곳에서 히라스즈키로드로드나 쇼어지깅용 로드를 쓴다면 절대 비추 쉬엄쉬엄 하세요 그정도로 강력한 롱렝스의 오버스펙 로드를 쓸곳이 절대 아닙니다 수심도 그리 나오지 않습니다 디아루나 S106M만 써도 피곤 합니다 ㅋㅋㅋㅋㅋ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SHIMANO AR-C TYPE VR 로드를 살펴보고 왔습니다 (0) | 2021.10.02 |
---|---|
펌글 라이트게임 부산, 영도, 하리, 볼락 루어 탐사[출처] 작성자 다나 Da na (0) | 2021.09.30 |
[출처] [Knowing Rig] 주꾸미/갑오징어 채비 (삼각도래) (0) | 2021.09.28 |
라이트 게임ㅡ시마노 울트라슛트 와 캐스팅볼 던질찌에 대한 리뷰[출처] |작성자 SHIMANOSKI (0) | 2021.09.28 |
추가구매 소품들 (0) | 2021.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