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게임 세팅에 뒤를 이어서,,,,,
복장은 이미 일전에도 디테일하게 포스팅한적 있기에 패스, 간단히 캡, 편광선글라스, 웨이더, 단화나 장화, 플로팅게임베스트, 랜딩넷, 그립, 고기보관용바칸&태클박스, 마실거리와 간식 등이 필요 합니다.
일단 필자는 시바스로드만을 사용해온 앵글러란것은 여러분들도 이미 알고계시겠죠
얼마전 샵에서 인쇼어대를 하나 들어봣습니다만 9ft ML 이라고 하는데.....
이건 뭐 오버헤드로 후려야 할지 버트로 후려야 할지 백스윙을 해야할지 정말 존나게 아리송한 너무 조막손인듯한 그립길이가 지랄맞아 포기했습니다. 가볍다 짧다는것은 분명 메리트이지만 글쎄 그렇게 가볍지도 않더라~
개인적으로 휨세도 맘에 안들고 농어대보다야 아주 가볍긴 하지만 존나게 짧은 쪼막손 그립길이는 도저히........ 적응이 안된다 마감도 그렇고 가이드 구경도 그렇게 디테일하게 하나 하나 다 따지는데
너무 따지는 변태같은 성격에 낚시대 하나 고르는데 존나게 까다롭다...... 내심 이딴거 개나 줘버려 라는 외침으로 스펙과 가격이 맘에 들어도 안씁니다
취향문제일수도 있는데
다른분들은 잘만 쓰는데 필자성향에는 다이와나 시마노의 로드가 손에 잘 맞는듯 합니다.
국내 일본 제조회사별로 다양한 솔트게임 로드 제품군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시마노의 디아루나, 루나미스, 엑센스, 다이와의 라테오 R, 라브락스 AGS, 모어댄 급의 제품군을 추천드립니다. 어지간하면 뽑기운 않좋지 않는 이상 기본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로드들.
로드
취향이 상당히 반영되기도 하고 보통 인쇼어대나 사용자에따라 에깅대를 사용합니다. 그래도 문제는 없습니다만 60cm급 이상의 삼치일 경우 좀 애를 먹습니다. 그렇게 어렵다고는 말 못합니다. 못잡는건 아닙니다 로드에 무리가 갈수도 있고.
필자의 경우는 시바스용 로드만 사용하기에 이것이 기준.
로드 길이는 8.6ft~9ft, 파워 ML, 레귤레 테이퍼를 추천. ML로드가 약하다? 30cm~60cm정도의 사와라라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60cm 클래스 이상의 사와라급 앞보다 좀더 나은 비거리와 간혹 나오는 히라메와 양형 마고치, 경우에 따라 들어 오기도 하는 아오모노까지 같이 노린다고 한다면 9.6ft, M, 10.0ft, MH 정도면 어지간한 80cm~1m 급 대삼치도 충분히 대응 가능. 로드 렝스는 당연히 길면 길수록 장타에서 유리합니다 어느정도 버트파워가 있는 로드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사이즈가 작은 사고시들은 빨리 빨리 뽑아낼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히라스즈키로드는 ? 개오버 물론 로드 자중도 가볍다면 쾌적합니다.
릴
스피닝릴이 기본이며 노멀기어보다는 HG, XG를 추천. 시바스로드 9ft, ML 기준으로 3000MHG, 9.6ft M, 10.0ft MH 기준일 경우 4000MXG 정도가 하루종일 게임을 즐기기도 부담이 없는 벨런스 세팅이 가능. 거기다 사고시급들은 빨리 빨리 랜딩해야 합니다. 무뽑듯이 뽑아올리는 강제집행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라인
기본이 되는 메인라인은 PE 8합사가 기본입니다. 좀더 세분화해서 사용한다면 필드의 바람과 파도 조류등도 고려할수 있습니다. 시즌별로 라인굵기를 달리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리더:후로로카본
최근 경향인지 후로로카본리더를 많이 쓰더군요 일전에는 와이어를 쓰는 사람들도 있고 지금도 쓰는 사람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후로로카본만한게 없더군요 지금까지 삼치를 하면서 경험한 것은 대부분 제대로 싱킹펜슬을 입에 물고 나온 상태였고 쇼크리더가 결절된적은 없습니다. 거기다 후로로카본을 합사와 직결하기가 편함.
와이어리더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가격대가 있습니다만 굳이 와이어리더는 필요치 않더군요. 오히려 매듭결착 도구들이 필요하고 직결도 힘들더군요. 비거리에 약간 도움이 되는 것 말고는(라인무게가 있어서 직진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양날의 검입니다. 오히려 격렬한 로드웍에는 마이너스요소가 됩니다, 지그에 액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듯 합니다 그래도 물긴 합니다.) 그외에 타인에게 들어본 이야기로는 와이어리더 사용시 동체시력이 뛰어난 삼치에게 들킬 우려가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즉 리더 라인을 탄다고 합니다.
가장 빠른 시즌에 게임을 진행할 경우에 라인의 선택
이것도 꽤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장점 비거리 장타 정투성 바람저항과 조류읽기 라인트러블 대체능력 등에서 얇은 합사가 유리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으니까요
6월~8월
0.8호+16LB 후로로카본. 비거리 우월, 조류의 흐름과 변화를 빨리 느낄수 있는 감도면에서 압도적 유리, 옆바람이 불어도 트러블이 잘없음.
본격적인 시즌이 되는 10월~12월~2월에는
1호, 1.2호+20~25LB 후로로카본. 0.8호보다 비거리는 꽤 떨어지며, 감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옆바람에도 좀 취약
1.5호+30LB 후로로카본
전혀 걱정 없는 가장 강력 그자체! 어떤 녀석도 집행할수 있다는점이 강점, 하지만 비거리가 상당히 불리해지며 옆바람에 정말 취약합니다. 거기다 소구경 가이드를 채용한 시바스로드에 사용시 라인트러블이 발생하기도
라인트러블시.
일단은 풀어야 한다는 겁니다 보통 캐스팅중에 옆바람이 불어서 방출되던 라인이 릴 본체에 엉켜 파고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스피닝에서 나는 빽러시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사실 픽업 베일의 정렬의 불량에서 오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좀 복합적이고 복잡미묘하죠. 거기다 캐스팅후 라인방출중에 바람으로 인해 라인이 블랭크와 가이드에 꼬이는 현상도 있죠.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제빨리 뒤로 10발짝 이상 물러 납니다 그후 방출된 라인부(리더와 루어를 맨 부분)를 빨리 끌어당겨 안전한 곳에서 완전히 루어와 라인을 회수한 후, 릴본체나 로드 가이드에 감긴 라인을 풀어갑니다. 처음에 이런일을 겪으면 정말 짜증이 납니다만 어차피 이런일이 발생하면 몇분정도는 강제휴식모드 입니다. 좀 겪어보다 보면 그려러니 합니다 보통 스풀에 라인이 잘못 감겼거나 라인량이 과도한 경우나 릴에 문제가 있는 경우 거기에 로드 블랭크의 상처나 가이드에 상처로 인한 트러블, 릴의 베일롤러부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이경우에는 오버홀 수리 베어링교체 로드 수리나 가이드 교체가 정답)
루어: 메탈지그(로드스펙에 맞춰)
역시 삼치 쇼어지깅에서 가장 출전빈도가 높은 루어는 메탈지그! 일단 헤비싱킹보다 싸다~ 뛰어난 비거리와 캐스팅 후 바텀찍은후 로드웍으로 액션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다미키 투혼지그를 추천. 추천이유는 가격대도 좋고 벨런스도 뛰어나 비거리도 좋고 폴링속도도 그렇게 빠른 침강이 아니어서 추천 합니다
루어: 헤비싱킹(로드스펙에 맞춰)
헤비싱킹은 제조사 불문 어군이 연안에 스콜링된다면 무조건 반응합니다 일단 비거리 좋고 중량 센놈들이 추천.
루어액션/리트리브속도
최대한 소쿠마키추천 이라고는, 하지만 평상적인 리트리브에도 반응하는 경우가 있으니 입질이 활발할때와 뜸할때 릴링속도를 바꿔가면서 스테이를 주거나 하는 식으로 리액션을 유발. 무조건 빨리감기에 문다 이건 아닙니다 있으면 때린다라는 표현이 더 정확. 메탈지그사용시에는 리트리브, 롱져킹, 연속적인 트위칭, 샤크리 등과 같은 액션을 구사하여주고 필자는 메탈지그류 역시 로드웍보다 리트리브위주로 운용합니다. 팔아파
기타 대상어
루어를 바꿔 서프플랫으로 전환할 경우 성대나 고치, 마고치, 히라메등도 공략가능하죠 여름과 가을 재미있게 서프 루어낚시를 즐겨봅시다.
포인트/물때
포인트나 물때는 안보고 움직이는 편입니다. 보통 필드에 도착해서 조류의 움직임이나 토리의 움직임 근처에 베이트가 접안을 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가능성이 있어 보이면 일단 게임 스타트~
파도와 상관없이 사와라는 낱마리라도 들어와 있으면 무조건 뭅니다 계속 캐스팅을 반복하고 서치해야 만날 확율이 올라갑니다. 끊임없는 장거리 캐스팅이 생명, 베이트가 들어오고 포식현상이 있다면 기회 서프에서 65cm 이상 사와라도 만날수 있습니다. 빠른 리트리브가 메인이긴 하지만 꼭 패스트한 릴링이 아니어도 물어요 있으면 문다 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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