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엑센스를 영입.
미친거 맞습니다 맞고요~ 그런데 어쩝니까 이놈의 장비병.
지름신외에는 답이 없다는걸 여러분도 잘알겠지만
이것이 진정한 매니아의 길이 아닐까? 이런 기쁨 환희 즐겁네요 엑센스 제노스 S910 M/R, 디아루나 S106M 두 모델 모두 장착가능. 전체 올블랙 색상으로 깔맞춤 기가 막히다 진짜 진정한 시바스 매니아 사나이의 무기. 이름처럼 극한의 감각. 리얼 시바스
리얼 시바스의 전부를 EXSENCE~.
시마노 17 EXSENCE SEABASS REEL
솔직히 비싸고 부드럽고, 가볍고, 미세한 드랙조절 컨트롤성은 18스텔라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거기다 스텔라와도 가격차이도 그렇게 안납니다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어디에서 어떤 장소에서 시바스게임만을 생각하고 노린다고 한다면 역시 엑센스가 정답이 아닐까
자 자세히 나눠서 총평
◆모델명: 시마노 2017 엑센스 4000MXG
2017년식 고급형 스피닝릴로서 2016 뱅퀴시 4000번 모델을 기본 베이스로 시바스게임에 맞게 세팅한 농어전용 스피닝릴. 엑센스 스피닝릴과 베이트릴이 공존하며 2012년부터 생산되었던 것으로 추정 구형모델도 상당히 작은 사이즈와 경량의 스펙으로 무장된 녀석이였죠
◆ 구매가격? 450000원
현재 일본내에서도 단종확정 재고 있을때 질러야한다
잘 아는 지인이 소장하는 놈을 땡겼습니다 거기다 몇부분 튜닝을 거친 모델입니다.
◆기어비: 6.2, 최대권상장(cm/ 핸들1회전): 99.
이정도면 꽤나 빠르다 데이게임에서 유효, 롱타입 미노우나 빅베이트에는 매치하기 조금 어려운 기어비. 보통 시바스게임용의 소, 중형 미노우플러그, 싱킹펜슬사용에는 전혀 문제없음. 이건 사람마다 리트리브 속도가 다릅니다 특히 필자의 홈그라운드인 동해에서 주력으로 즐기고 있는 서프 데이 나이트게임시에는 슬로우리트리브가 필수입니다 만 이보다 더 천천히 감으려면 연습로 해결할 수 있죠 슬로우 리트리브 역시 적응하고 사용해보면 크게 문제는 없을듣합니다 데이게임기준보다 1/4 박자 정도의 템포로 감는다면, 이정도면 거의 멀던 안감 수준?
◆실용드랙력/최대드랙력: 6.0/11.0
기존에 사용하였던 스트라딕 4000MHG의 드랙력과는 동일한 드랙값. 릴의 사이즈가 같으니 당연. 하지만 이정도면 절대 지지 않을 힘이라고 생각되네요 실제로 몇주전 서프에서 65cm 클래스의 사와라를 엑센스 제노스 S910M/R+ 엑센스 3000MHG로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가뿐하게 제압 했습니다. 드랙력은 이정도면 보통 어떤 필드이든 간에 시바스, 히라스즈키, 소, 중형 아오모노에는 질리는 없습니다
◆드랙 조정성! 컨트롤? 조절하기 쉬운가? 쉽다~
드랙 조절이 딱 딱 정확하게 한클릭 한클릭 씩 미세하게 조정가능합니다 상당히 섬세하게 컨트롤 하는것이 가능! 한클릭 한클릭 씩 조절하는 것이 재미있고요 드랙 소리도 정말 깔끔합니다
◆중량: 245g. 이것도 무겁다고 하면 할말 없음. ~
응? 가벼운데~ 18/19 뉴 스텔라, 15, 20 트윈파워, 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중량 245g, 2019 스트라딕 4000MHG 280g과 비교해도 꽤나 중량차이가 나죠 35g, 이정도면 어지간한 헤비싱킹 하나 무게인셈. 비교불가~ 현재 로드 엑센스 제노스 S910M/R 자중 144g+릴중량 245g=399g , 디아루나 S106M 자중 166g+ 릴중량 245g= 411g 경량화 성공. 앞쏠림 뒷쏠림 보다 중한건 벨런스 & 깔맞춤이다
◆스풀치수(경mm/스트로크mm): 51/ 17.
실질적인 전용스풀 올블랙 컬러링이 매력적인 정말 사나이의 무기 ~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스풀호환성은 떨어지지만같은 스풀치수를 가진 스피닝릴이 있죠. 호환가능 2016 뱅퀴시 4000번, 2017 엑센스 스피닝 4000MXG, 2018 엑센스 CI4+ 4000MXG, 2015 스트라딕 4000, 2016 스트라딕 CI4+ 4000번, 2015 트윈파워 4000번, 서스테인 4000번과는 스풀호환 가능.
◆PE라인 권사량: 1.2-250, 1.5-200, 2-150
엑센스 제노스 S910MR 로드에 표기된 적합라인설정에 40% 정도 부합됩니다 디아루나 S106M의 적합라인설정에도 60% 부합. 이정도면 정말 충분합니다 1.2호 합사를 현재 메인으로 설정해서 사용합니다 라이트쇼어용으로. 물론 밑줄을 감고 테이핑 마무리후에 1호를 사용해도 문제는 없음.
◆핸들길이: 55, T자 핸들 노브의 파지감? 현재 우루쿠스 튜닝핸들 장착. 오리지널 핸들도 동봉.
이부분도 역시 전혀 문제 없습니다 시마노 튜닝핸들로 교체도 가능, 핸들노브의 파지감 역시도 얇아서 편합니다 스트라딕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나이트게임시의 슬로우리트리브로 운용해도 문제는 없을듣 어차피 라운드형 핸들로 교체하면 벨런스는 깨지지만 그립감이 좋습니다 특히 파이트시에 좋습니다. .
◆베어링수 SA-RB/롤러: 11/1
이부분이 부드러움과 소음감소에 한몪을 하는거 같습니다 이정도면 트윈파워 이상의 베어링 개수입니다 아니 벵퀴시급의 베어링 갯수~
◆릴풋/릴시트 결착력?
확실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보여줍니다 유격 무~
◆릴링감은 으뗘? 릴링시의 소음 소리는?
상당히 부드러운 릴링감을 보여줍니다 역시 돈값을 하는구만~ 릴링시에도 소음이 없더군요, 관리하고 소장만했던 모델이라 그런지 기존에 사용하였던 2019 스트라딕 4000MHG와 비교한다면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엑센스의 릴링감은 정말 부드러움을 자랑합니다 기존에 사용하였던 스트라딕 4000 MHG는 릴링시 귀뚜라미 소리같이 사그락 사그락 하는 소음이 생기더군요 관리를 잘못해서 그런듣 합니다
◆릴 사이즈는? 불편? 안 불편?
같은 사이즈의 2019 스트라딕 4000MHG와 비교? 솔직히 가격차이가 2.5배를 넘는데 사이즈만 비슷할뿐 같은 등급이 아닙니다. 중량차이가 꽤 나는편
◆어울리는 로드는?
시마노의 씨배스로드 중에서 디아루나 루나미스 엑센스와는 완벽한 컬러링 깔맞춤 지릴정도로 이쁘고 멋지죠 단지 이러한 깔맞춤 조합이 너무 비싸다는것이죠, 로드와 릴을 둘다 신품으로 엑센스로드+엑센스릴로 깔맞춤 셋팅할 경우라면 음 끔찍하게 비싸죠 140은 후딱이죠. 둘다 신품가는 60이상입니다 개비쌈.
◆ 로드+릴=벨런스.
이걸 노렸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디아루나 S106 M과는 완벽한 발란스 정말 가볍게 쓸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가지고 놀수 있죠 다시 손가락에 올려서 보니 완벽한 발란스가 나옵니다 엑센스 제너스 S910 M/R 과의 결합은? 미친수준 정확하게 떨어짐 일절의 앞/뒤쏠림이 없는
◆ 타회사 스피닝릴과 비교한다면?
일반적인 다이와의 씨배스전용 스피닝릴과 비교한다면...... 컨셉트 자체가 비슷한 스위치히터 LB릴, 모어댄 스피닝릴과 비교를 해야겠죠 디자인 면에서는 다이와 릴들이 압승이라고 할수 있죠, 하지만 사이즈와 중량이 다릅니다 같은 농어전용 릴이라 하더라도 전혀 다른 느낌이죠 다이와의 씨배스전용 릴들은 상당히 비싸고, 릴링감도 다르죠 디자인적으로는 다이와 모어댄 스피닝릴이 더 멋집니다만 엑센스보다 더 비싸고 무게는 엑센스보다 더 무겁습니다
◆수리문제? 문제없다~ 윤성정품.
문제없음니다. 무기입 보증서포함......... 개이득 동봉품 파우치 보증서 박스 다 있음.
◆장점만 많은데 단점은 대체 뭐야? 비싼 가격~ 하지만 정말 돈값은 한다.
그래도 돈값 하는 놈이죠 솔직히 있을때 질러야 한다는 겁니다 필받을때 질러라 2021 엑센스는 필자 취향이 아닙니다 너무 뱅퀴시를 빼다 박은 듯한 인상 거기다 너무 가볍다~
스텔라가 좋다는건 안정합니다 분명 코어솔리드 시리즈인 스텔라와 퀵리스폰스시리즈의 차이를 느끼기는 힘듭니다만 정말 매력을 가진 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크 건메탈보다 더 흑간지인 이녀석을 빨리 테스트해보고 싶은 마음.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마노 2017 엑센스 4000MXG 테스트 후기 (0) | 2021.11.22 |
---|---|
팜스앵글러스리퍼블릭 ALTIVA (0) | 2021.11.20 |
동해 연안에서의 사고시 캐스팅 게임 태클 (0) | 2021.11.18 |
팜스/앵글러스리퍼블릭 2021년형 뉴 쇼어건 에볼브. (0) | 2021.11.18 |
11월15일 나이트 게임 아니~ 니가 왜 거기서 나와? (0) | 2021.11.18 |